2019년 관평초에서 서이초교사가 겪었던 일을 겪었고 그 휴우증으로 5년간 담임을 못 맡았는 등 불이익을 겪고 지속해서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내색하지 않은 성격으로 표현은 못했지만 그동안 우울증 치료를 받으며 살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지난 여름 서이초사태를 겪으며 교권상황이 개선되려나 희망을 가졌는데 9월4일 이후 관리자들의 행태가 변하지 않은 것에 절망하여 9월5일 퇴근 후 극단적선택을 하게 된것입니다 화요일 저녁에 극단적선택을 하셨고 아침에 경찰에서 학교관리자들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압니다. 저희 동학년은 아무 사실을 모른채 그렇게 수요일을 지냈고 목요일 오전에서야 뭔거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관리자는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했으며 가족들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문병가겠다는 저희를 만류했습니다. 저녁이 되어서 우리 동학년은 앞뒤가 맞지않는 상황에 병원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부고소식을 들었습니다 유족의 이야기를 들으니 뇌출혈 당한 것이 아니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