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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이재명 단식 부근서 전복 먹는다”…與지도부 ‘시식회 취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본청앞 단식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물을 마시고 있다. 강정현 기자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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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 텐트 부근서 수산물 시식회를 연다고 알린 글을 삭제했다. 당지도부는 역풍을 우려해 시식회를 취소하고 안 의원에게 자중을 촉구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안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오전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우리 수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장소는 이재명 대표 단식 텐트 100m 옆이다. 이 대표는 들러서 우리 고등어와 전복을 드시기 바란다. 민망해할 것도 없다. 이것이 명분없는 단식을 끝내는 방법”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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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지도부 등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은 안 의원은 서둘러 자신의 글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이날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적절하지 않다”며 “당초 이 행사는 이재명 대표 단식 이전에 장소를 임대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한테는 전화 드리기가 어려워 제가 박광온 원내대표한테 전화를 드렸다”며 민주당측에 오해하지 말 것을 알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