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하기 싫고 아이를 낳고싶지 않다는 이규한

솔직히 지금은 힘들것 같다고 함

나이가 있다보니 연애를 하면 자연스럽게 미래를 생각하게 됨

처음 만나서 이렇게 말 했을 때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고 함

아이를 왜 싫어하냐고 묻는 친구

예뻐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대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함

아이고 그랬어요? 하면서 예뻐하는 본인의 모습이 어색하다는 이규한

내 아이에게도 그럴까봐 두렵다고 함

[갈비좋아]

😥

[카카오쇼핑라이브]

아...ㅠㅠㅠ
너무 이해되네요....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달카]

울컥하긴했는데 엄마옆에 삼촌이 앉아주실거니까 걱정안하셔도 될듯..

[세상을 가리는 자]

그런 앉아계실만한 가족이 없는 사람도 많아요~~!!

[luckyme]

애초에 그런분이 계셨다면 누님 결혼식에도 앉아주셨겠죠. 혼주석에 대신 앉아주실 분을 정할땐 부모님의 형제가 아닌 친척을 모시는 한이 있더라도 어쨌거나 어른을 모시는데 김규한씨가 앉은걸 보면 그런 어른이 안계시는거같네요.

[션덕션덕]

아이고 .. 그냥 계속 그게 너무 힘들었던듯ㅜㅠㅠ

[노란새가말했습니다]

너무 마음아프네요 ㅠㅠ....
뭐 다른 가족이 대신 앉는다쳐도 타인들이 모르는 당사자들의 심적상태는 저희가 이해할 수 없겠죠.
저 배우분에겐 결혼식이라는것자체가 트라우마가 된 것 같아요...

[네모네모 스펀지송]

저렇게 울 정도면 가슴에 얼마나 응어리가 많았을까 싶다 …
그 유년시절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친다는게 참 고통스러운 일임

[깹쏭8ㅅ8]

이유는 다르지만 저도 결혼식 필요없고 애도 안 낳고 싶어요….

[물먹은별]

저도 그래요. 저 말을 하는 마음을 너무 잘 알아서 슬프네요ㅠㅠ

[Dylan O'Brien]

😥

[마빡이]

😥

[경블리]

근데 이게 참 다른거같아요 ...
내가 그런 사랑들을 받아보지못해서
남들처럼 결혼식도 하고 애도 낳아서
내가 힘들게 자란거 반대로 더 잘해주고싶은거랑
사랑을 받지 못했기때문에
자신이 없는거랑 ... 저는 전자이긴 한데
이게 참 다르더라구요

[그러지마세요]

F신가봄... 저도 결혼식에 엄마 혼자 앉아계셨지만 그런 생각은 안 들었어요. 굳이 옆에 채워져있어야하는지...? 전 아무렇지도 않았거든요
자식도 그냥 본능적으로 사랑주면서 키우게 되는데,,
상상만 해도 두려움이 크신가봐요. 막상 부딪히면 별 거 아닌 일이 많은 것처럼 아기도 사랑 듬뿍 주며 잘 보실 것 같은데.. 마음의 상처가 안쓰럽네요
상처 잘 보듬어줄 좋은 동반자를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태티서]

mbti 과몰입... ㄷㄷ

[dghg]

Istj 라는데요? ㅋㅋㅋㅋㅋ얄팍한 엠비티아이 지식으로 가정사 및 성격을 파악하려 하니 오류가 생기죠:.

[그러지마세요]

뭔 오류여? F신가봄 이라고만 했지 F라서 그렇다. 라고 한 게 아닌데여? istj라고 알려만 줘도 되는걸 굳이 말 얹는게 더 오바같음여

[바드]

와 제가 원하는거랑 같아서 신기하네요 저도 이런거 다 이해해주는 사람 못만날거 같아요 세상에 어딘가에 있기야 하겠지만 만날 가능성이..

[안효서비]

아이를 좋아하지만 아빠의 사랑을 잘모르니까 혹시 자기처럼 상처받고 자랄까봐ㅠ그러시는거같은데 아이는 아빠의존재그리고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알아요 용기내셔도 좋응꺼같아요 어머니옆자리눈 빈자리이지만 아들이랑 며느리 바라본다고 신경도 안쓰실꺼에요 결혼식바라보는거 자체그 효입니다 👍

[준준]

어떠한 형태로든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DTOWNSUGA]

저도 그래요 어렸을 때부터 잠자기 전에 그런 생각 많이 했었어요

[포로링링]

저두요

[햄쮸]

🥲

[햄쮸]

행복하세요

[213458789]

그렇군요하하

[Google Play 스토어]

저랑 비슷하네요.. ㅠㅠ..

[티모시샬라메]

나랑 비슷하다 결혼식이랑 아이 둘다…

[조아하고조아해서]

저도 사랑 받고 자라지 않아서 애기를 낳는 다는 상상 부터 두렵더라고요 제 자녀에게 사랑을 못줄까봐.. 왜냐면 모르거든요..

[조이풀리]

저도여..애기는 이쁜데 내사랑을 줄 수 있을까? 싶기도도해요

[프프]

나랑 생각이 아예 똑같아서 소름 돋았어요 결혼식도 애기도 ㅡ 그런 여자 많으니까 완벽하게 이해해주는 신부님 꼭 만나세요!

[손승와니]

아이고 ㅠㅠ 근데 또 이런저런 사연 있어도 운명을 믿게될만큼 다 이해해주는 사람이 한명쯤 나타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