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8.8ⓒ 연합뉴스
지난 8일 윤석열 정부의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소유한 토지를 임기 5년 동안 '16조원+α'의 규모로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매각 대상은 40조원이 넘는 일반재산만이 아니다. 청사·관사·도로·하천 등 공용·공공용으로 사용하는 행정재산도 TF를 구성해서 유휴·저활용 되는 재산을 발굴하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팔 수 있는 것은 샅샅이 뒤져서 팔아 치우겠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