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2023년 5월 13일 ○ 장소 : '디스패치' 사무실 ○ 참여 : - 디스패치 : 김소정·이명주기자 - 제보자 : A, B, C, D (A는 직접 참여, B·C·D는 스피커폰 통화 연결) - 김히어라 측 :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실장, 대표, 사내이사 ☞ 아래는 녹취록 전문 (총 53분 47초 분량) 김히어라 소속사 실장: 그냥 (김소정) 기자님이 진행을 해 주시고 그렇게 하면 어떨까. 디스패치: 예 알겠습니다. MC 같네요. 오늘 그냥 속 시원하게 그냥 서로 좀 (이야기) 하는 걸로 하시고 제가 (진행) 하겠습니다. 전 (휴대폰) 두 개 (녹음) 할게요. 혹시 모르니까. 일단 제보를 하시게 된 계기부터 좀 들어볼게요. 제보자님 일단 편하게 말씀하시면 돼요. 제보자 A : 왜 떨리지? 디스패치: 그럴 수 있어요. 제보자 A : '우영우'에 계향심으로 나왔을 때, '어? 저 눈깔 어디서 많이 봤는데'. '어 김히어라다' 검색했는데 진짜 김히어라였어요. 근데 그때 배역 당시는 지금 '더글로리'처럼 일진 배역도 아니었고, 단역이었고. 그래서 뮤지컬한다더니 배우까지 하나 보네. 그냥 그 생각이었어요. 근데 '더글로리'에서 일진 역할로 나오고 이 사람이 욕하는 걸 듣고 이 사람 표정을 보다 보니까 제가 예전에 이 사람으로 인해서 당했던 것들. 그런 트라우마 같은 게 떠오르기 시작한 거예요. 근데 그때부터 이제 고통스러운 거죠. 뮤지컬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굳이 방송에 나와서까지, 전 세계가 보는 넷플릭스에 나와서까지 저 사람이 저렇게 뻔뻔하게. 근데 기사를 몇 개 봤어요. 제가 김히어라 치니까 기사 많이 나오잖아요. 담배를 피울 줄 몰라서 '전자담배를 매니저한테 구해다 달라' 그래서 그렇게 담배를 배웠다? 말이 안 되거든요. 원래 나무젓가락에 꽂아 핀 거 그 '더글로리' 장면이고 똑같아요 그 사람. 김히어라 소속사 실장: 그러니까 일단 주장하시는 거니까 쭉 얘기를 하시면 저희는 들을게요. (* 제보자 A의 주장 ① : 김히어라가 친구에게 폭행을 사주해 3시간 가량 맞았다.) 제보자 A : 똑같고. 폭행 이런 거는 저는 솔직히 김히어라한테 직접 맞은 사람은 아니에요. 김히어라가 자기 친구 시켜서 맞은 거지, 김히어라한테 직접 맞지 않았어요 저는. 그리고 욕하는 거 이런 모든 게 그냥 중학교 때랑 다 똑같았어요. 변한 게 없어요. 저거 그냥 엄청 연기 아니다. 그냥 저 생활이다 이런 생각밖에 안 들었고. 20년이 지났는데 20년 동안 저도 그걸 잊고 살려고 많이 애썼을 거 아니에요. 거의 한 3시간 정도를 오락실 뒷골목에 (울먹) 끌려가 가지고 진짜 이유도 없이 그냥 '히어라가 너 마음에 안 든대' 그 이유만으로 내가 (눈물) 3시간을 이유도 없이 그냥 구타를 당했는데. 이거를 제가 20년이 지났다고 이거를 어떻게 잊어요? 하. 디스패치: 제보자님을 폭행하신 분은 안OO 씨. 안OO 씨 빅상지 멤버. 제보자 A : 김히어라가 직접 폭행하지는 않았고요. 빅상지가 중학교 졸업하면 저는 볼 일이 없을 줄 알았어요. 근데 오락실까지 와서 저를 때리고 그렇게 내가 솔직히 빅상지랑 서로 인사하고 지내던 사이도 아닌데, 내가 왜 맞아야 되는지 저는 아직도 이해를 할 수가 없거든요. 김히어라 소속사 실장: 그러면 그 안OO이라는 분은 2학년. 그러니까 한 학년 위에 언니요? 디스패치: 아니요 아니요. 김히어라씨랑 동갑 제보자 A : 같은 빅상지 멤버였어요 네. 디스패치: 근데 이거는 이제 제보자(A)님이 제일 큰 트라우마인 게 이거고. 이제 그 외에 이제 김히어라 씨 관련돼서 이제 진술하실 건데. 일단 아까 TV에서 이제 볼 줄 몰랐다고 하셨는데. 아마 김히어라 씨랑 같은 중학교 나오신 분들이 '우영우'를 보시고 이렇게 다 다들 연락을 했나 봐요. '그 빅상지 언니 TV 나왔다. 이렇게 해서 이분 뿐만 아니라 제가 이제 다른 분들이랑 이렇게 연락하는 걸 다 들어봤더니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빅상지가 도대체 무슨 존재냐고 물어봤거든요. 여러분들한테. 제보자님이 빅상지 언니 어땠는지 한 번 말씀을 해 주세요. 김히어라씨를 중점으로. (* 제보자 A의 주장 ② : 김히어라에게 청바지를 강매당했다.) (후략) https://www.dispatch.co.kr/226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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