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144/0000912463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최고령 선수는 브리지 종목에 출전하는 임현이다. 대한체육회가 12일 소개한 이번 대회 이색 선수 자료에 따르면, 임현은 1950년 3월28일생으로 73세의 나이에 태극마크를 달아 이번 대표팀 최고 연장자로 항저우행 비행기에 오른다. 최연소 대표선수인 11세 체스 대표팀 김사랑 (2011년 11월5일)과는 62세 차이가 난다. 대표팀 최고령, 최연소 선수 모두 마인드 스포츠로 불리는 카테고리에서 뛰는 선수라는 점이 특이하다. 스포츠팬들에게 다소 생소한 브리지는 일종의 카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