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085929?sid=104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세진 기자 = 지난 10일 지중해 폭풍 대니얼이 일으킨 홍수로 리비아 동부도시 데르나에서 도시의 4분의 1 이상이 파괴되괴 최소 2300명이 사망했다고 리비아 긴급구조대가 12일 밝혔다고 프랑스24가 보도했다. 트리폴리에 본부를 둔 리비아 비상서비스의 오사마 알리 대변인은 "홍수로 최소 5000명이 실종되고 약 700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적십자연맹과 적신월사협회의 타메르 라마단 리비아 특사는 "인명 피해는 이보다 훨씬 클 것"이라며 적어도 1만명이 아직 실종 상태라고 유엔 브리핑에서 말했다. 라마단은 또 30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지난 8일 모로코 마라케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을 언급하며 "리비아 상황은 모로코 상황만큼 파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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