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045047?sid=102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을)은 1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제시한 '광주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11월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시험장은 총사업비 328억원 전액 국비로 광주 북구 삼각동 418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210㎡ 규모로 건립된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신설은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1997년 광주면허시험장이 나주로 이전된 이후 광주 시민들은 지난 26년 동안 대중교통 접근성도 취약한 나주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서 각종 시험과 검사를 받아야 했다. 전국 15개 시·도에 27개의 운전면허시험장이 있지만 유일하게 광주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광주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