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꼬리잡기 내용 스포 주의!!
둘의 첫만남은 캠퍼스에서 혼자 있던 전과생 고준호가
맘에 든 오태연이 먼저 말을 걸면서 시작됨
동갑인 줄 알고 반말했는데 알고보니 고준호가
1살 많음ㅋㅋㅋ 그치만 말 편하게 하기로 하면서 친해짐
그러던 중 동아리 견학일정이 잡히고, 멤버는 아니지만
오태연에게 할 말이 있던 고준호는 견학에 함께 하게 됨
그런데 스튜디오 건물이 붕괴되면서 모두가 고립됨
순번을 정해서 물을 마시기로 했는데 그 과정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낀 고준호가 오태연에게 털어놓음
벗... 이미 두명이 시신으로 발견되고 두려워하던 오태연은 이를 착각이겠거니 하고 믿어주지 않음
그러다가 고준호도 죽은채로 발견됨
(최초 발견자가 오태연ㅠㅠ)
오태연은 사실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보고 있었지만,
고준호는 친구로서 많이 좋아한다고만 얘기함
그런데 살해당하기 직전의 상황을 보면
살인범이 오태연을 노리고 자기 목소리를 흉내내서
꼬드겨내자(심지어 둘이 정한 신호를 엿듣고 써먹음)
바로 범인을 잡아채서 대신 따라감ㅠ
이게 친구...?
그렇게 범인한테 당해서 죽어가면서도 오태연 걱정했는데
당연히 이걸 꿈에도 모른 오태연ㅜㅜ...
작품 상으론 태연이 짝사랑으로만 나와서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있었는데 무물에서 작가님이 이렇게 답을 해줌
그리고 오늘 공개된 외전
사건 몇년 뒤에야 사실 둘이 쌍방이었다는 걸 알게 됨
그치만 이제 고준호는 세상에 없고...
만약 다르게 행동했더라면 네가 살았을까? 라고 후회하는
오태연의 모습으로 외전이 끝남
웹툰 주요 스토리는 절대 로맨스가 아닌데
작게 작게 나오는 럽라 중 하나!
작가님이 올려준 비하인드 컷으로 마무리
서울생활 진짜 별거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