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똥 기저귀'로 얼굴 때려어린이집 교사 봉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3/09/14/6/d/2/6d2d2c5639aa89d39b3d5b650b7d79ab.jpg)
![학부모가 '똥 기저귀'로 얼굴 때려어린이집 교사 봉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3/09/14/5/5/a/55a44c98a535867288540c4d661f6bce.jpg)
![학부모가 '똥 기저귀'로 얼굴 때려어린이집 교사 봉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3/09/14/2/f/5/2f5eb8c145a4ba3b13c9d12d1adfa733.jpg)
![학부모가 '똥 기저귀'로 얼굴 때려어린이집 교사 봉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3/09/14/5/e/5/5e5c5a751dde1a2e836dd2d4f784adf1.jpg)
![학부모가 '똥 기저귀'로 얼굴 때려어린이집 교사 봉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3/09/14/3/4/a/34ae3bf041c6494a6e04d13c4804af7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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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한 학부모가 어린이집 교사를 상대로 인분이 묻은 기저귀로 얼굴을 때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다친 게 교사 때문이라는 주장인데, 어린이집 측은 아이들끼리의 접촉으로 생긴 상처라는 입장입니다.
박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여성의 얼굴 절반이 인분으로 범벅이 됐습니다.
옷에도, 쓰고 있던 안경에도 인분이 묻어 있습니다.
지난 10일 50대 어린이집 교사는 세종의 한 어린이병원에서 학부모에게 인분이 묻은 기저귀로 뺨을 맞았습니다.
자신을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는 학부모를 찾아갔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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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교사는 가해 학부모를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어린이집은 아이를 퇴소 처리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