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wwttll조회 6463l
이 글은 1년 전 (2023/9/17) 게시물이에요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과 국토교통부 등이 나서 주택·소득·일자리 분야에서 광범위한 통계조작을 벌인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돼 파장이 일 전망이다. 부동산 정책·소득주도 성장 등 정권 차원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정부가 국민을 속인 셈이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836119?sid=100

文정부 '집값 통계' 최소 94회 조작…감사원, 장하성·김현미 등 22명 수사요청 | 인스티즈

추천


 
또또또 검사민국에서 조작해서 이미 은퇴하신 문통 내려치기... 니네나 잘하라고요...제발
1년 전
문통 없었음 이 사람들은 어케 정치하려고 했을까?
1년 전
이러다 임기 끝날 때까지 전정부만 계속 털겠네 레전드
1년 전
청설  모라고 쓰게 해줘요
니네만 할까 😤
1년 전
주말에도 어김없이 등장하시네요 대단해요
1년 전
감사는 전정부 때도 전정부감사하고
이번정부에서도 전정부 감사하나요??

1년 전
이우진 |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가계동향조사자료 
때문에 정부의 고위직 인사 두 명이 석 달 
간격으로 교체되었다. 
가계동향조사는 우리나라의 소득분배 추이나 
가계의 경제활동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가계동향조사를 둘러싸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지난 5월 발표된 2018년 1분기 자료와 며칠 전 
발표된 2분기 자료에 의하면, 
소득 하위 20% 계층(소득 1분위)의 가계
소득은 전년 동분기보다 크게 감소했고 소득 
상위 20% 계층(소득 5분위)의 가계소득은 
전년 동분기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이러한 발표가 나오자 야당과 일부 언론은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때문에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화되었다는 주장을 제기하였다.

최근 발표된 가계동향조사자료를 가지고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성공 여부를 판별하는 
것은 무리스럽다. 우선 최근 3년간 가계동향조사의 표본수와 
표본구성에 큰 변화가 있었다. 몇 년 전 
통계청에서는 가계동향조사를 2017년에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이 때문에 시간의 
경과에 따라 탈락되는 표본을 대체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하던 신규표본표집을 2017년에는 
전혀 하지 않았고 결국 2017년 조사는 
매우 작은 수의 표본을 가진 간이조사의 
형태를 취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가계동향조사를 중단하지 말라는 
각계각층의 여론이 있어 다시 계속하기로 
결정을 번복하면서 2018년에는 전체표본의 
60% 정도를 신규표본으로 구성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2016~2018년 사이에 표본수와 
표본구성에서 큰 변동이 생긴 것이다. 
2016년 1분기에 7000여개이던 표본이 
2017년 1분기에는 4000여개로 크게 줄었고, 
2018년 1분기에는 6600여개로 다시 증가했다. 
3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표본은 
1600여개밖에 되지 않는 기형적인
결과가 발생한 것이다.

이렇게 표본수와 표본구성에 큰 차이가 나면 
당연히 연도 간 비교라는 게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인데 통계청에서 단순비교를 
공표하면서, 그리고 그 비교를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 아전인수격으로 확대 해석하면서 
사달이 난 것이다. 
비유를 들자면 작년에는 딸기 30개와 
사과 20개를 수확하였고, 올해는 사과 25개와 
배 15개를 수확하였는데 이를 두고 올해 과일 
수확량이 작년 과일 수확량보다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에 대해 왈가왈부했던 셈이다. 
정부 비판자들은 합계라는 면에서 보아 40개가 
50개보다 작으니 농사가 실패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인데, 달리 보면 두 해에 공통으로 
생산된 사과만 놓고 보면 20개에서 25개로 
수확량이 늘었으니 올해 과일농사가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할 수도 있는 것이다.필자가 3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표본에 
대해 계산한 바에 의하면, 1분위 소득은 
2016년 1분기와 2017년 1분기 사이에 
크게 감소했다가 2017년 1분기와 2018년 
1분기 사이에는 크게 증가하였다. 
5분위 소득은 2016년 1분기와 2017년 
1분기 사이에 증가했다가 2017년 1분기와 
2018년 1분기 사이에는 약간 감소하였다. 
즉 공통 표본만 보면 2016~2017년 사이에 
악화된 불평등이 2017~2018년 사이에 
개선된 것이다.

만일 표본수나 표본구성의 큰 변화가 없었는데
1분위 소득이 감소하고 5분위 소득이 
증가했다고 하면 이것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실패를 의미하는가?

아니다. 하위소득은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상위소득은 급성장하는 서민배제적 성장패턴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1990년대 중반부터 
우리 사회에

1년 전
우리 사회에서는 사려 깊은 
분석은 사라지고 정파적 이익이나 신념에 의해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는 것이 사회적 규범이 
되어 안타깝다.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해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한편에서는 이 정책들 때문에 
불평등이 심화되었다고 야단들인 것이다. 
통계청장의 교체와 관련하여서는 정부가 
통계조작을 시도하려 한다는 어설픈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8282101005

1년 전
실망입니다. 문정권..
1년 전
현정부 감사를 믿으라고? 지나가는 개도 안 믿는다.
1년 전
윗분들 문정부때 통계청장 경질시킨건 다 까먹으신건가요?
1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여기 고추도 빻나요" 20대 방앗간 사장이 당한 일141 우우아아11:0571090 8
이슈·소식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커피브랜드..jpg97 우우아아12:1058545 0
유머·감동 퍼컬 장사는 유행 지났대83 서진이네?10:4960662 3
유머·감동 분위기 심각한데, 직장인들은 설렜다는 대사69 용시대박13:5240038 6
이슈·소식 매쉬포테이토를 만드는 알바들.JPG (충격주의)68 우우아아17:0525258 1
한국과 일본의 할로윈 후 길거리 쓰레기 차이43 31109.. 11.01 05:50 36152 6
너 조심하는게 좋겠어. 아무생각없이 남자랑 둘이 만나지마3 탐크류즈 11.01 05:20 7661 0
한솥 치킨마요 가격 근황.jpg30 키토제닉 11.01 02:25 30527 5
우리나라에서 운행구간 가장 긴 시내버스14 배진영(a.k.. 11.01 01:12 13529 0
잠이 부족하면 못 생겨지는 이유390 수인분당선 10.31 23:34 100538
아이폰 15 뜯어보니…부품 30%가 '메이드 인 코리아'10 비비의주인 10.31 23:31 13430 2
한유주 생활 궁예 달글37 꾸쭈꾸쭈 10.31 22:40 22971 18
30대에 이런 어른분위기는 어떻게 해야 나오는지 궁금한 달글37 편의점 붕어 10.31 22:35 33080 12
미연 지미추 화보 핫도구새개 10.31 22:10 2888 0
요즘 우리나라 지자체 유행 중 하나인 '한옥마을' 만들기.JPG64 최민호(26) 10.31 20:53 20568 36
ㅍ 하루에 1과목 10회독 할수있는 전설의 공부법22 더보이즈 김영훈 10.31 19:50 21447
투디 덕후들아 너넨 둘 중에 뭐가 더 싫어? (부제: 개노답 작가 유형)11 김용국 아내 10.31 18:52 5310 0
주식 진짜 쉽게 시작하면 안됨(+꿀팁)2 나깍두기 10.31 17:47 6244 0
크보 출신 sk 켈리 근황3 31134.. 10.31 16:21 4147 0
김민재, 2023 발롱도르 22위 전세계 수비수 중 최고순위2 알자르 타카르센 10.31 15:48 3067 0
'메가 서울' 되면 김포 사는 학생도 강남 자사고 진학25 송파 10.31 14:27 14331 0
한때 유명했던 명박템들 (사진주의)266 토미에* 10.31 14:14 98294 16
政,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대 과제 차질없이 추진 난최고야 10.31 13:58 1282 0
이 셋이 주인공인 법정물 보고싶다6 최민호(26) 10.31 13:32 6395 0
정식 배포 임박한 갤럭시 One UI 6.0 미리보기18 최민호(26) 10.31 13:26 7754 1
전체 인기글 l 안내
11/20 19:48 ~ 11/20 19:5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