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해외여행 순간 말해보는 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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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라카이에서 선셋 세일링 하면서 바다위에서 선셋 보던 순간

홍콩에서 잭다니엘 코크 들고 길거리에서 춤췄던 순간,,

코타키나발루에서 스노쿨링하면서 니모 보던 순간이요,,

[뿡빠랑뽕뽕]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하고 내려와서 인터라켄 구경할 때...파란 하늘이랑 푸른 잔디랑 하얀 산이 너무너무 예뻤어요ㅠㅠ그리고 옆에 작은 강 따라 걷는데 그냥 동화속에 들어온 기분ㅜㅜ그리고 피르스트에서 작은 루지같은거 탈 때도 진짜 말도 안되는 풍경에 감탄 ㅜㅜㅜ

[당신의 줄리엣]

저는 필리핀 보홀에서 조식먹었을때요! 아침 6시라 사람도 없고 딱 우리 가족만 있는데 멍때리면서 보던 일출이 진짜 좋았어요!

[당신의 줄리엣]

일본은 자주갔었는데 간사이 공항 가는 라피트 열차 끊으려고 일본어 하다 간사이공항이랑 라피트 역 반대로 말해서 역무원이랑 저랑 다 같이 웃었던 적도 있고 후쿠오카 갔을땐 하루에 두번이나 같이 간 엄마보고 자매냐고 물어보셨던 일본분들 + 투어하시던 한국 관광객분들(부모님또래) 사진스팟에서 갸루피스랑 루피피스 알려드렸던거? 로마에서 에스프레소 도전하려고 시켰는데 주변 분들 슬쩍 쳐다보시다가 한입먹고 인상 쓰니까 다 웃으셨던 기억이 있슴다.... 옆에서 누가 그라티나 뭐시깽이 추천해주셔서 담엔 그거 먹었는데 진짜 그냥 에스프레소보단 좋았어욬ㅋㅋㅋ

[핰핰하름다운그녀는]

이미 어느정도 해가 지고 있어서 급하게 피렌체 언덕으로 노을 보러 뛰어가는데 정각을 알리는 종이 온 거리에 가득차게 들렸을 때. 행복하다라고 생각한 첫순간이었어요!

[치즈몽]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포비든 저니 탔을 때요🥹 해리포터를 워낙 좋아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