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보던 외국인들이 욕할 뻔했다는 장면.jpg

 

[슈가 크래커]

순간 숨이 턱 막히네..

[닉네임169492525631035]

이해못했음

[함광군]

정육점 사장님의 아들이 업고 오기엔 아(고기)가 너무 크지 않나, 아(아들이)가 장에 가 있나...? 라는 혼잣말이었는데, 너무 절묘해서 애를 업고 있던 미현이 오해를 하고 화를 낸 상황이라 사장님은 어리둥절하신 거예요

[뭉몽이]

?????????????그런거에요????????? 지금 첨알았아요

[귀찮은 일이 해야하는 일]

저는 자막보니까 아닌거같아요
글 말한대로 맞는거같은뎅

[함광군]

제가 이해한 건 그랬는데... 다시 보니
사장님이 하신 말씀 그대로 해석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합니다! 업고 다니기엔 애가 좀 큰 편인데, 장애가 있는 거 아닌지 얘기한 건데 다음 대사가 미현이가 애(봉석이)한테 진짜 장애 있으면 어쩌려 그러냐 (무례하시단) 말을 하고... 바로 사장님의 장애인 자식이 등장했으니... 사장님은 그 당사자로서 이야기 하려던 거 같기도 합니다. 이런 중의적인 해석을 의도한 건지 싶네요? ㅎㅎ 근데 또 적다보니 저는 아들에게 한 말인데, 미현이 오해한 쪽이 더 가까워 보여요. 미현이 버럭 화내니까 사장님이 자기가 뭔 말을 했냐고... 억울해 하셔서요 ㅋㅋ (넵 알겠습니다... 😅)

[.이재욱]

영상도 안보고 이상한 소리 하시네요 ㅋㅋ 제발 팩트 전달만 모르면 입닫기..!

[함광군]

.이재욱에게
저는 무빙을 아주 재밌게 본 시청자인데요! 해석의 차이를 비아냥댈 필요가 있는지요~

[와일드바디최고]

함광군에게
해석의 차이가 아니라 틀린 해석입니다...

[blurryface]

와일드바디최고에게
22

[송파]

엇.. 혼잣말 아니에요. 업고다니기에 아이가 너무 큰거 아니냐, 아이가 장애가 있나 라고 봉석이를 훑어보면서 말하신거 맞아요. 근데 사장님은 장애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걱정어린 마음에 그런 말씀을 하신건데, 미현이는 사장님 상황을 모르니 기분이 상한거구요. 사실 조금 무례한 질문은 맞지요.
사장님 상황을 알고나서는 그 마음이 이해가지만요.

[누가바나]

ㄴㄴ미현이한테 한 말은 맞아요 뒤에 나온 장면 보면 아이가 업고 다니기에는 이미 너무 컸다고도 하고 걱정되어서 하는 말이라고도 합니다!

[한석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립아님?

[으으이]

어떻게 그런 해석을...?

[번딧]

아가 업고 다니기에 너무 크지 않나 는 미현이에게 하는 말이 맞아요!
근데 아가 어디 장애가 있나 이건 저도 아가 어디 장에 가 있나 로 해석했어요!
아주머니가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고 바로 뒤에 뭐를? 무슨 말? 하시면서 뭔 말을 했다고...? 하는 태도를 보면 장에 가 있나 하면서 왜 본인의 아들이 안오지 하시는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작가가 대본을 정말 잘 썼다고 생각한 부분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데 미현이 홀로 봉석이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이럴거다 라고 단정지었던 시선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했어요!

[제시카알바]

한효주가 자기 아이를 업고 장보러왔는데 업고다니기에는 조금 큰아이였어요. 가게 주인이 보고 아이가 장애가있어서 업고다니냐고 물었는데 한효주아이는 초능력자고 장애는 없으며 그냥 어려서 능력을 컨트롤하지 못하기때문에 자제하려 업고다닌거여서 한효주가 기분이 나쁩니다. 그래서 아이가 못알아들을줄아냐고 화내는데 가게주인의 아들이 심부름갔다가 돌아와요. 근데 가게 주인아들이 장애가 있었고 가게주인은 편견없이 장애가 있냐고 물었던것이였어요. 한효주는 이때 아차싶었고 가게 아들이 심부름을 마치면 사탕을 받았는데 그 사탕을 챙겨서 어린 한효주아들에게 줍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이 한효주모르게 고기와함께 아들주라고 사탕을 마구 챙겨줬어요. 그래서 한효주가 실수를 했구나하고 후회하는 장면입니다! 편견은 보는 시청자와 한효주가 있었던것이죠

[nani]

저 분들 리액션 = 제 리액션ㅜㅋㅋ쿠ㅜㅜ 특히나 외국분들은 장애나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엄청 민감하죠

[무 야호]

저도 첨에 헐 뭐야 욕하면서 보다가 아 따수운 분....👍ㅋㅋㅋㅋ무빙잼써여

[강동호__]

사탕까지는 못봤었는데,, 눈물고일뻔

[토끼의 청바지]

영상 어디서 볼 수 있어요??

[Rocket Raccoon]

나 지옥 갈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승와니]

저 장면 보고 똑같았던 한 사람 잇츠미... 아니 뭔 말을 그렇게 하시지? 했는데

[채욜키_]

22 저두요
뭔 말을 저렇게... -> 끄흡엉엍엉...ㅜㅜㅜ

[에코백]

33 저두요... 왜 말을 저렇게 하시지.. 하다가 뒷부분 보고ㅠㅠㅠㅠㅠㅠ

[ANTON LEE]

44

[Dobby is free]

555ㅋㅋ큐ㅠ

[벼랑위의포뇨]

66..ㅎ..ㅎㅎㅎㅠㅠㅠㅠ

[SM ENTERTAINMENT]

7777아줌마 말 막하시네 했는데,,,

[허리디스크]

무빙 안 보는데 찡한 장면이네요 ㅜㅜ

[핱나요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리액션인줄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ㅋ키키ㅣㅋ]

아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룰라가 생각나요 반응 너무 웃겨

[광주 크록시]

한국사람도 똑같이 느낌ㅋㅋㅋㅋㅋ

[바닐라츄츄]

저도그랫어요휴ㅠㅠ

[누가바나]

이 장면 그래서 다시 돌려보면 아줌마 표정이 비꼬거나 무례한게 아니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표정인거 바로 보여요ㅜㅜㅜㅜㅜㅜ

[명품]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

[무럭무럭무럭]

왜인지 모르겠는데 볼때마다 울컥해여,,,

[아뭐내고]

근데 저는 본인 아들 장애 있다고
남의 자식한테 장애가 있나라고 말하는것도 이해 안되는데요...

[고양ㅇi]

근데 드라마 안에서는 아주머니 말 덕분에 미현이가 애기 떨어트려놓고 생활해요.....

[하얀 늑대들]

걱정도 하지말고 무관심이 답이라는거죠? 장애가 있는걸 알아야 나중에 배려를 하던 더 신경쓰겠죠 고독사 등이 일어나는 주 원인이 무관심 입니다

[아뭐내고]

뭔소리에요
무례하다는거죠

[하얀 늑대들]

이해를 못하시는건가 저 내용 맥락을 못보시는건가 다짜고짜 장애있냐고 물어보는건 무례한거죠 저건 걱정하는거잖아요 한효주가 왜 사과를 하겠고 외국인들이 왜 오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처음만 보고 무례하네 하면 끝인가요?

[아뭐내고]

네 맥락이 이해가 안되는데요? 작가세요? 왜 혼자 풀악셀 밝으심?

[하얀 늑대들]

아뭐내고에게
글좀 읽으시고 공부좀하세요

[아뭐내고]

하얀 늑대들에게
할 줄 아는 말이 그것밖에 없죠??

[이에로사이다..?]

아뭐내고에게
저사람 원래 갑자기 풀악셀 밟고 시비걸어요 무시하세요..

[fomimi]

하얀 늑대들에게
고독사가 왜 나오나요 님이 무식해보여요 그냥..

[lucelina]

무관심하라는게 아니라 직접적인 표현은 주의해야한다는거 아닐까요.. 듣는사람은 상처가 될수 있으니까요

[칠월밤]

남의 자식한테 장애가 있나 하고 폄하의 의도로 말한 게 아니라, 예를 들어 손님한테 일 하고 오셨나보네 안힘드셔? 하는 정도의 일상의 애정 및 관심으로 하신 말인 거죠. 왜냐면 저 분에게는 장애가 나쁜 게 아니라 일상이니까요. 그걸 장애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한효주가 애가 그런 말 들으면 어떡할거냐고 화낸 거라서 한효주가 사과하는 것으로 연출한 거죠ㅎㅎ 물론 그래도 왜 저런 말을 하게 한건지 이해안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앞뒤 스토리까지 보면 이 씬은 장애에 중점을 둔 게 아니라 엄마의 모습에 중점을 둔.. 애한테만 지나치게 얽매여서 혼자 더 예민하게 지쳐가지 말고 좀 내려놓으라는 의미에 중점을 둔 게 보여요!

[쪼꼬찐빵]

캡쳐에는 잘렸는데 그렇게 큰 애를 업고 다니면 엄마도 힘들다고 거울 좀 보라고 해요... 그리고 완전 지쳐보이는 자신을 보고 아들이랑 자신을 위해서 애를 놔두죠!! 개인적으로는 정육점 아주머니가 본인이 해봤는데 (설령 아들이 장애가 있어도) 엄마 자신을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 같았어요

[저머리잘랐어요헤]

봉지 안에 사탕 한가득 넣어주신거 ㅠ 너무 감동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다들 반응 똑같은 거 너무 웃겨옄ㅋㅋㅋ

[구구굴]

이거 몇화인가요?

[러블리즈]

나 지옥 갈거야 이게 진짜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

[닉네임168554568046241]

탈룰라 씨게옴ㅋㅋㅋㅋㅋㅋㅋㅋ

[213458789]

너무하네요하

[livies]

지옥 갈거야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저랑 반응이 똑같네요.. 넘 스윗하신 분이었는데

[B.T.S]

오히려 아주머니는 걱정스럽게 보시는 말투로
큰애를 업고 다니는 미현을 걱정한거였어서
장애인아들이 있는 아주머니가 더 편견 없이 물은거였죠ㅠㅠㅠ 미현이도 깨닫고 봉석이 걸음마를 시키고 떼어놓는 계기도 됐구요ㅠㅠㅠ
계속 인연 이어가는게 감동이였어여 진짜ㅠ

[오늘의메뉴는?]

한효주 저분 남동생이 사람 죽이고 무혐의 나오지 않음?

[Jinukee]

맞아요.. 정신적, 육체적 학대로 피해자가 자살했죠 ㅠㅠ 무빙이 뜨면서 가해 측 가족인 배우가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가해자는 지금 6급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ㅠㅠ 안타까워요 ㅠㅠ

[오늘의메뉴는?]

요즘 이런일 벌어지면 백프로 은퇴 아닌가..신기하네요

[겸둥쓰]

장애가 있다는 말을 알게 모르게 욕처럼 이해하고 있었다는 걸 좀 깨닫게 해준? 스토리여서 좋았어요 장애는 그냥 장애일뿐…

[땡그랑동]

맞아요 저도 이런 부분 느꼈어요

[닉네임뭘로하지]

나도 보면서 욕하다가 반성함

[으으이]

무슨 함정카드에 함정무효카드에 함정무효취소카드에 함정무효취소반사카드임? 상대의 행동은 있는 그대로 느끼고 생각하는 거지 PC때문에 저런 촌극이 생기네

[재욱]

아 이미 봤는데도 슬픈ㅋㅋㅋㅋ 지하철에서 울 뻔...

[캔유퓔더블루]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저도 그랬어요ㅋㅋㅋㅋㅋㅋㅋ

[몬먹어도 고]

나 지옥갈거야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진*]

나랑 반응 똑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는 정말 비하하려는 의도 하나도 없이 한 말이었는데 오히려 편견은 극중 한효주랑 시청자들이 있었던ㅜ

[포레누와]

나 지옥 갈거야 지옥 가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

[jello_]

나 지옥 갘ㅋㅋㅋㅋㅋㅋ

[널디]

그래도 쓰면 안된다고 생각ㅜ 드라마라서 잘 풀리긴했지만 현실에서 내가, 내 아이가 듣는다면? 절대ㅜ 그리고 이제 아무 일 없이 활동하는군요ㅜ 피해자만 아니면 살기 좋구나

[0_1 성한빈]

시청자에게도 편견이 있다고 느끼게 한 게… 참 뜨끔하네요

[하지말라고]

헐.... 재밌네

[삼단바]

나 지옥가ㅋㅋㅋㅋㅋㅋ 개욱겨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른함]

자기애가 자폐든 말든 초면에 저런 말 하는건 무례한거 맞죠 이걸 공감하는 시청자들이나 이걸 쓴 작가도 이상함

[배추씨]

생각보다 많은 보호자들이 자신의 아이의 장애를 알아차리지 못하죠... 약간 떨어져 있는 사람이 위화감을 더 빨리 알아채니까요. 초면에 저런 말 들으면 기분 나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정말 돕고 싶어서 건넨 말이라고 생각하면 참... 어떻게 전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어렵네요

[374684_retur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탈룰라보고 엄청웃었는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