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 위로 모여라 종협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가
잘난 체하지 말고, 기교 부릴 생각하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자,
가장 순수하고 열정 넘쳤던 시절로
돌아가 보자 하는 생각에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 진수완 작가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극본)-
프리다 칼로의 그림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와 콜드플레이의 노래
'Viva La Vida'에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그리고 양손을 귀 옆에 대고
반짝반짝 흔들면 수어로 '박수'가 되고
박수를 거꾸로 하면 '수박'이 됩니다.
저희 작품이 청춘들에게 보내는
무언의 응원과 박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 진수완 작가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극본)-
려운, 최현욱, 설인아, 신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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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그대에게 자랑할 만한 수저는 없어도
분명 날개는 있다.
청춘은 반짝이는 워터멜론이다.
Viva la vida, 인생이여 만세!
감히 소원한다.
그대들이 그대들만의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찾게 되게를.
그리하여,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게 더 어려웠던 그대들이,
저 수많은 별을 맞기 위해
땅 아래로 떨어졌던 것임을 깨닫게 되고,
저 수천 개 찬란한 화살의 과녁은
나 하나였음을 알게 되고,
실수로 생긴 상처까지 내 별자리'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단하고, 우울하고, 불안한 청춘들이여,
인생에 정답은 없다.
타인이 내린 답 또한 그대에겐 소용없는 의미다.
한낱 곤충에 불과한 나비가 만들어내는
날개 효과에 휩쓸리지 말라.
오직 내 등에 달린 미약한 날개로 버둥치며 날아라.
날고 싶을 때, 날아오를 수 있을 만큼만,
기어이 날아라.
tvN월화드라마
9월 25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