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유전이 99.99999...% 후천적 영향은 0.00000....1%

 

[솸렐루야]

그쵸. 근데 성조숙증오면 유전키까지도 못크니깐 ㅠㅠ... 그건 부모가 챙겨야죠

[축구미]

나 성조숙증 있고 호르몬 조절해서 키 컸는데 2세 키는 어쩌지 했는데,,,오호

[베르룬]

역시 키는 유전이 맞다

[진짜졸려]

저 일란성 쌍둥인데 동생이랑 2센치 차이나요 유전이 99까지는 아닌듯

[나른함]

2센치는 평소 자세나 틀어진 골격으로 차이나는 길이..

[진짜졸려]

오히려 저는 필라테스해서 쫙쫙 펴져있고 동생은 거북목에 라운드숄더있어서 아닌듯요..

[나른함]

오호... 글쿤여

[지리의힘]

제가 아는 바로, 키의 유전 합치율은 0.8(80프로 정도)로 알고 있어요. 따라서 키의 유전은 80%, 환경요인 20%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본문에 나온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도 각자 입양을 통해 다른 환경에서 자랐고, 부모의 특질이 다른 것은 맞지만, 결과적으로 각각의 쌍둥이에게 주게 된 영향 자체는 같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거 자체가 사실 쌍둥이 연구의 한계 중 하나입니다. 부모의 성질과 육아 방식을 통제할 수가 없을 뿐더러 입양하는 부모의 경제적 형편이 고소득층일 확률이 높아 여러 경제적 케이스를 찾기 어렵습니다. 영양적으로 자녀에게 두 가정의 부모 모두 풍부한 식단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이외에도 다양한 한계점이 있습니다.)
결론은 본문의 쌍둥이 예시 중 하나를 비판적으로 보는 견해는 맞지만 어쨌든 키의 유전적 상관이 매우 높은 것에는 매우 동감합니다.

[YORUSHIKA]

결혼식장 가서 신랑신부 형제들, 부모님 키 보면 얼추 답 나오죠 ㅋㅋㅋ 유전이 80% 이상 맞음

[혬닝이]

전 키작은 부모님한테 키 큰 유전자 받은 케이스라서, 다들 포기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저는 출생시 체중이 2.8-9kg정도로 작은편이었습니다!

[별당아씨]

출생시 3.4 정도로 크게 나왔고 (출생년도당시 평균에 비하여) 키 176입니다. 부모님중 어머니는 큰 편이지만 아버지는 작은편이고, 친할머니가 당시 키 큰 편에 속하셨고 증조할아버지가 풍채 좋은 장군이셨다고 했어요. 외조부님도 키가 크신편이었고요. 아빠가 갖고있던 키큰유전자랑 엄마가 갖고있던 유전자가 잘 만난거 같아요. 저는 30대 후반 여자고 남동생도 184, 여동생은 173 이고요. 아빠도 키큰유전자를 보유하고는 있었겠지만 아빠 형제들 그리고 사촌들 키랑 비교하면 키에 모계 영향이 큰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집 형제만 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