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 본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일본 역사왜곡 대응 및 독도 주권 수호 관련 예산 감액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이 독도가 '다케시마'임을 주장하는 영유권 홍보 활동 강화에 나섰다”면서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독도 주권 수호 예산과 일본의 역사왜곡 대응 예산까지 삭감하겠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독도 주권 수호 예산 25%를 감액했다. 일본의 역사왜곡 대응 연구 예산은 무려 73.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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