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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라고 알고 있는 이곳
안압지라는 이름은 조선시대에 붙은 이름임
신라가 멸망한 후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있는 것을 보고 안압지(雁鴨池)라고 이름을 붙임
그런데 이곳은 원래 신라시대 왕자들이 기거하던 별궁, 즉 '동궁'이 있던 곳이었음
그리고 가운데 연못은 '월지(月地)'라고 불렸다는 것이 확인되었음
연못에 달이 비치는 모습을 보고 지은 이름일까?
여튼 그래서 안압지는 2011년에 정식으로 '동궁과 월지'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음
이제는 '동궁과 월지'라는 말에 더 익숙해지길
국립경주박물관 월지관
추가로 이 동궁과 월지를 다 복원하면 이런 모습일 거라고 추측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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