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군상, 인간을 다룬 웹툰 추천
어느 정도의 스포가 있음
집없은 스포에 예민해질 내용이 아닌 거 같아서 짤 많음
스포 싫으면 스크롤 쭉 내리면 링크만 걸어놓음
1. 집이 없어 - 와난
(전작: 어서오세요 305호에, 하나)
일상/드라마/성장물/학원물 +약간의 호러
결핍이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주요캐릭터들과
현실에서 너무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의 조연들이 나옴
여기서 제일 기빨리는 웹툰인데 그만큼 뭔가를 다시 채워주는 느낌이기도 한.. 어떤 느낌이냐면
기빨리는 성격의 엄마.. 막말하는 아빠..
그 사이에 껴서 눈치 보는 아들
난 이때 답답해서 하차할뻔,,했으나
여긴 딸이 아빠, 오빠 눈치 보면서 집안일하는 가정인데
문잠그는거도 통제하려하는 아빠
아빠의 방조 아래 동생 패는 아들새끼
생존을 위해 동물적인 눈치를 키워온 마리(핑머)
기숙사 가는 데에 잡음 없게 하려고 비위 맞추는 중
아빠 앞에서만 눈 착하게 뜨는 아들쉑
사실을 알게 된 고모
조카놈 불러다가 중재하려 하니까
하이퍼리얼리즘 묘사;
표정 현실적으로 와닿게 개잘그림;
판타지적인 사이다는 없지만
뭔가 오은영박사님같은 웹툰이랄까
자식한테 진로 강요하는 엄마 나왔을 때도 말이랑 표정이 너무 현실적
가족 사이만 다루는 건 아니고
이런.. 유사가족도 나옴
제자리걸음 같을 때도 있지만
성장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는 한..
집없은 주인공들이 미워할 수 없게 연출되고
어느 정도 정답을 알려주는 느낌이라면,
2. 랑데뷰 - 제로
일상/드라마/시트콤/성장물 +스릴러/로맨스
랑데뷰는 인물들을 담기만 하는 느낌이고
미워할 수도 있게 연출되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그안에서 얼레벌레 섞여들고 성장을 하는
클리셰처럼 시작되지만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편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싸
독자들을 종종 공감성 수치로 몰아넣음
대충 사는 인싸 여미새
애새끼같음..
열심히 사는 남못잃 머글
똥차콜렉터임
랑데뷰 카페주인
임자 있음
오타쿠 대학원생
사회성결여
인물들 사이에 흐르는 공기가 느껴지는 기분이랄까
무서운 상황도 실감나고 박력있게 연출하고
3. 위아더좀비 - 이명재
좀비아포칼립스/일상/코미디/드라마/힐링
참신하고 감정소모 적은 저자극 힐링좀비물
적중률 높은 잔잔바리 개그들
할일 없어서 이런거 함
클릭 시 기사로 이동4. 남남 - 정영롱
(전작: 알아집니다)
일상/드라마/코미디/성인 +로맨스
하이퍼리얼리즘의 홍수
통찰력이 느껴지는 나레이션
시니컬한 개그코드.. 필터가 없어서 더 웃김
현실 어딘가에 존재할 거 같은 입체적인 캐릭터들
5. 친하게 지내자 - 영일
일상/드라마/힐링/코미디 +로맨스
담백하게 인류애 있음
은은한 개그코드
1 https://naver.me/xw6q8RjI
집이 없어
집을 버리고 뛰쳐나간 고해준, 집 없이 텐트 생활하는 문제아 백은영.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은 버려진 옛날 기숙사에서 함께 살게 되는데.. 기숙사도 서로도 싫지만 돌아갈 곳이 없는 두 사람의
m.comic.naver.com
2 https://naver.me/535aS4JH
랑데뷰
내향적이고 소심한 성격이 고민인 하민이는 카페 '랑데뷰'에서 조금 특이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28살 동갑내기 친구들의 맵단짠 감성 시트콤!
m.comic.naver.com
3 https://naver.me/FcaANxjm
위아더좀비
초대형 쇼핑몰 서울타워에 좀비 사태가 발발하고, 정부는 사태 진압을 위해 좀비들을 타워에 두고 봉쇄한다. 김인종은 미처 구조되지 못해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타워 안에 남겨져 1년을 산다.
m.comic.naver.com
4 https://webtoon.kakao.com/content/남남/1762
제목없음
"어느 날 엄마가 애인이라고 데려온 아저씨가 사실은 얼굴도 몰랐던 나의 친부였다면..?" 엄마와 단 둘이 살아가는 28살의 진희. 남자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오가던 중 부모 험담에 화가 치밀어 자
webtoon.kakao.com
5 https://www.lezhin.com/ko/comic/together
친하게 지내자 - 영일 - 웹툰 - 레진코믹스
1인용 삶을 추구하며 살아온 로맨스 소설가 한수씨. 그런 한수씨의 삶에 불쑥 나타난, 시크한 매력 가득한 조카 모나. 철없는 삼촌과 애어른 조카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두 사람 사이는
www.lezhin.com
30대 남녀의 노산에 대한 현실적인 대화로 난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