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감독

SF라고 이 영화를 바라보면 사실은 그런 SF 시장이 열악하기 때문에 한국 영화에서
그 벽을 한번 깨보자고 시도를 했는데 그거에 비해서 아직까지 한국 관객분들께서
한국 영화의 SF를 대하시는 거리감이 요번에 제가 느끼는 건 상당하다 아직도
그런 느낌이 들어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좀 더 발달하고 이제 누리호가 다시 더 떠서
조금 더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우리가 좀 더 존중하는 문화가 됐을때
그때는 제가 하고 싶지 않아도 더 멋지게 우주영화를 갖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정태원 감독

시사 이후 처참한 평이 나왔더라.
이럴까 봐 내가 기자 시사회를 하지 말자는 말도 했다.
이 시리즈 만들면서 4편까지 그런 평을 받아왔는데 돈 쓰고 영화 망치는 길이라 생각했다.
기자 시사를 안 했으면 관객들이 직접 돈을 써서 영화를 보고 리뷰도 한참 후에 나와
서서히 죽을 수 있는데 기자 시사를 하는 바람에 한방에 총살당하는 기분이었다.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여줄 기회조차 잃게 되는 게 아쉬웠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08/000020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