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먹은 햄버거는 버거킹 헬로 디아블로 와퍼
오늘 찾은 매장 : 버거킹 광주 첨단2지구점
릴리트와퍼, 이나리우스와퍼에 이어
이제 끝판왕 디아블로와퍼까지 출시 ㄷㄷ
(뇌절)
가격은
단품 : ￦13,000
세트 : ￦15,000
전나 비싸네
받고 나서 찍은 사진
햄버거 먹고 감튀까지 먹으면 너무 배부를까봐
치즈스틱으로 변경했음
들어보니 겁나 묵직함
디아블로4 쿠폰도 같이 주던데
난 안 해서 친구 줬음ㅋㅎ
어쨌든간에, 포장지 깐 모습
구성은
양상추
토마토
양파
베이컨
디아블로소스
해쉬브라운
베이컨잼
패티
패티
이나리우스 와퍼에는 베이컨잼이 들어가고
릴리트 와퍼에는 디아블로소스가 들어가는데,
딱 둘을 합친 느낌의 햄버거임
생각해보니 이나리우스랑 릴리트를 합친 거면
디아블로와퍼가 아니라 네팔렘와퍼 라고 해야하지 않나
(정보 : 디아블로 스토리에서 천사 이나리우스랑 악마 릴리트랑
눈이 맞아 금지된 사랑을 해서 낳은 자손이 네팔렘(인간)이다.)
어쨌든 맛 평가를 하자면
상대적으로 디아블로 소스가 더 자극적이라 그런지
베이컨잼 맛이 묻히는 느낌이었음
(맛이 좀 더 릴리트 와퍼에 가까움)
더블패티 좋아하는 편이라
만족하면서 먹긴 했는데
구성이 너무 헤비함
먹은지 5시간 넘어가는데 아직도 배부름
공홈 들어가서 칼로리 찾아보니
햄버거 단품만 해도 1124 kcal네 미친
종합적인 후기
양심 없는 가격 (￦13,000)
양심 없는 칼로리 (1124 kcal)
신제품 나왔다니까 도전정신에 먹어보긴 했는데
너무 헤비함...
햄버거 좋아하고, 디아블로4 유저라면 쿠폰 받을 겸
겸사겸사 한번쯤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듯. 한.번.쯤
다시 먹을 의향 : 없음
이제 더듬이 앞머리가 이상한 걸 깨달은 일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