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입니다
좋은와꾸 좋은정신 이라던데
정신은 모르겠고,
듣기 좋은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는 '톰 리플리'와
톰을 지켜보는 선박업계의 부호 '그린리프'
그는 연주를 끝낸 톰에게 다가간다
그린리프 "대단한 연주였어요. 전 허버트 그린리프고,
여기는 아내 에밀리"
톰 "고맙습니다. 저는 톰 리플리예요"
에밀리 "반가워요"
그린리프 "그나저나, 프린스턴 대학에 다녔으니
우리 아들 딕을 알겠군. 디키 그린리프"
에밀리 "재킷으로 알아봤어요. 19□□년 졸업생인거"
그린리프 "그렇지"
"오.. 디키"
"디키는 어떻게 지내나요?"
톰은 디키 얘기를 시작으로
재벌가 상류층 사람들과 대화를 이어갔고
그린리프는
어딘가 믿음직스러운 톰이 마음에 들었다
톰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에밀리 "우리도요"
그린리프 "나중에 조선소로 놀러오시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남이 끝나고
그린리프가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
어디론가 뛰어가는 톰
톰 "재킷 고마웠어요"
남자 "스포방지 해줘서 고마워요"
프린스턴 재킷은 톰의 것이 아니었다
톰은 여시호텔에서 □□□□로 일하기 바빴고
피아노도 자기 마음대로 칠 수 없는 처지였다
그리고 얼마 후,
톰은 그린리프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린리프 "디키가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다는 걸 들었을거야. 여자친구랑 해변이나 요트에서 계속 논다고 하던데.. 놀면서 돈이나 까먹는거지, 뭐. 대체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이탈리아에 갈 생각있나, 톰? 아들 녀석 좀 집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해줬으면 좋겠는데"
".........."
"돈을 지불하겠네. (액수 스포방지)"
.
.
.
그 돈은 못참지
가보자고
디키는 누군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보고
이탈리아로 떠나는 톰
그린리프가 지원해준 차를 타고
그린리프가 지원해준 일등석 티켓을 갖고
출발
🎟
"진짜 멋진 여행이 될거에요.
그린리프라는 이름이면 안되는 게 없죠"
멋진 여행을 위한 1단계: 일등석 선착장 도착 완.
그 때,
갑자기 톰에게 말을 걸어오는 한 여자
여시 "비결이 뭐에요?"
톰 "네?"
여시 "혹시 □□□이에요? 아, 아니...그러니까.."
여시 "어.... 저는 여시예요"
"ㅎㅎ저는 디키예요. 디키 그린리프"
별안간 디키가 되어버린 톰
여시 " 오, 잠깐만요"
여시 "설마 선박 가문 그린리프는 아니겠죠?"
톰 "ㅎㅎ감추고 싶었는데...."
여시 "□□ □□□□ □□□□□??
□□에 있었잖아요. 거기서 본 것 같은데.."
톰 "아버지가 저를 뉴욕으로 불러들이려고 하셔서요.
어머니 성을 쓰고 있죠"
짧은 시간에 만들어졌지만, 톰의 컨셉은 완벽했다
모르는 사람이 없는 초갑부 선박회사의 아들
+
근데 나는 그냥 자유가 좋아
+
어머니 성 쓰면서 신분 감추고 몰래 여행중
그런데...
여시 "재밌네요. 사실 저도 여시가 아니예요. 여쉬예요"
톰 "□□가문 여쉬?" >
여쉬 "네. 저도 어머니 성으로 여행중이예요"
알고보니
자신도 신분을 감추고 여행중이라는 여자
둘 다 구라 아닌가 싶지만
어쨌든 이탈리아 도착 완.
여쉬 "신분 감추기 동료였네요. 잘가요"
그린리프라는 이름으로 누린 좋은 것들과
상류사회에 있는 여성과의 격없는 대화
톰은 묘한 우월감과 함께 이탈리아 땅을 밟았다
그리고
디키 만날 준비 끝
.
.
.
톰 "...디키 그린리프?"
디키 "누구죠?"
톰 "톰이야. 톰 리플리"
디키 "톰 리플리?"
톰 "프린스턴 같이 다녔잖아"
디키 "우리가 아는 사이였던가?"
톰 "내가 뭐라고 하는지는 영화로 봐줘 여시들"
디키 "프린스턴 다닌지 오래됐잖아"
디키 "어쨌든 인사해. 이쪽은 마지 셔우드"
마지 "반가워요"
톰 "반가워요, 마지" >
상큼하다
마지 "가기전에 같이 점심이나 먹어요. 좋지, 디키?"
디키 "그래. 아무때나"
톰 "ㅎㅎ그래, 좋아"
빈말이었든, 아니었든
점심식사에 함께하게 된 톰
디키는 심드렁한 것 같음
"할 줄 아는거 있어? 누구나 잘하는게 한 개씩은 있잖아.
넌 뭘 잘해?"
"스포방지하는거랑 스포방지, 스포방지"
디키 "세 개 잖아. 너무 많은데?? 보여줘봐"
톰 "지금??"
디키 "ㅇㅇ"
"스포방지"
"뭐라고?"
"스포방지라고 여시"
톰이 뭘 한건지, 정색하는 디키
톰 망했구나
싶었는데
너네 뭐해...ㅎ
무슨 구라를 얼마나 잘쳤는지
디키는 톰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었다
최상류층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되는 톰
어느새 마지와도 친해지고...ㅎ
□□ "톰!! 무대로 나와!!"
생전 느껴보지 못했던
자유와 쾌락을 느끼게 되는 톰
어느새 자신도 상류사회의 일원이 된 듯 하다
그리고 그렇게
우정을 쌓아가는
톰 앞에
누군가 등장한다
디키 "오, 왔네"
톰 "????"
빨간색 차를 타고
요란하게 등장하는 □□□
차 위로 올라가서 인사하고 난리났음
□□□"ㅎㅇㅎㅇ~~ 잘 지냈어??"
그리고
□□□가 등장하면서부터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는데
.
.
.
왓챠,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범죄스릴러 영화
였습니다 여시들
소설이 원작이고, 리플리증후군이라는 말이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거래
밝은 청춘영화 아님! 스포댓은 피해줘
잠깐이긴하지만 주드로 엉덩이+🌶실루엣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