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순례 중인 어머니…여행사는 괜찮다고만" 애타는 가족들
" 어머니가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가계신다. 여행사에 문의했더니 안전하다면서 일정 변경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고, 여행을 취소하고 돌아올 경우 비용 역시 전혀 지원받을 수 없다더라. "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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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가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가계신다. 여행사에 문의했더니 안전하다면서 일정 변경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고, 여행을 취소하고 돌아올 경우 비용 역시 전혀 지원받을 수 없다더라.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과 이에 맞선 보복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500명 넘는 사망자가 나온 8일, 현지로 여행을 떠난 가족을 둔 시민들은 종일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스라엘 여행을 계획했던 시민들도 혼란 속에 하루를 보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단체여행 등 목적으로 이스라엘에 단기체류 중인 한국인은 360여명으로 추정된다. 장기체류 중인 국민은 예루살렘 290여명, 텔아비브 등 중부지역 210여명, 기타지역 70여명 등 총 570명이다. 현재까지 한국인의 피해가 확인된 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