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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함ll조회 76319l 188
이 글은 11개월 전 (2023/10/1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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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키워보면 알게되는 신생아의 포스 | 인스티즈

추천  188


 
   
1

오우;
11개월 전
마지막 문단이 가슴에 와닿네요. 아기가 참 귀엽습니다❤️🥰
11개월 전
부모님 감사합니다
11개월 전
👏
11개월 전
👏
11개월 전
장발미남이 세상을 구한다  장발미남집착광공
나머지는 다 공감인데 산후우울증은 사바사
제 주변은 산후우울증 걸린 사람이 없어서…
이것도 호르몬 영향을 적게 받는 사람, 많이 받는 사람 나뉘는 것 같아요 제 주변은 전자 본문은 후자

11개월 전
2222222222222
11개월 전
33 모두가 다 걸리는건 아니더라고요 산모 분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 주변에도 우울증까지 온 사람은 없어용
11개월 전
333 저도 못봄.. 반대로 오랜만에보면 좀 담대해진것같아요. 저만 철없고;
11개월 전
444 첫쨰땐 애기 이뻐서 쳐다보느라 우울증 안 걸림..
둘째땐 애기 둘 보느라 숨 쉴 틈도 없어서 우울증 걸릴 새가 없음...( ;ㅁ;)

11개월 전
타코야키s  🐶
👍
11개월 전
부모님 감사합니다
11개월 전
👍
11개월 전
👍
11개월 전
진짜공감가네영ㅎㅎ
11개월 전
곧 출산 예정인데 힘내 잘될 거야 하는 것보다 더 와닿아서 위로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순산하실거예요! 예쁜 아기 만나실걸 미리 축하드립니다~
11개월 전
헉 감사합니다 ♥️♥️♥️
11개월 전
이쁘고 건강한 아기가 밖에 나올날만 기다리고 있겠네요! 순산하시길바래요!!
11개월 전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바래요 :)
11개월 전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9개월 전
제 미래네요 🥲
11개월 전
👍
11개월 전
백닐천날 돈을 더 주네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보다 이런 글이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네요 원래 결혼 해도 애는 안 낳고 싶었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11개월 전
222222
11개월 전
3
10개월 전
근데 진짜로 아이 낳으면 인생의 의미가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11개월 전
순한 아이 낳으면 주변의 부러움을 잔뜩 받을 수 있어요. 저는 거저키웠다 할만큼 진짜 잘먹고 잘 자는 아이여서 힘들지 않게 키운거 같아요.
대신 태열 때문에 한겨울에 집에서 얼음장처럼 차게 지냈더니 안그래도 약했던 부분들이 찬바람 맞으면 뼈가 시려요..
제왕절개 하셨어도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ㅠㅠ....

11개월 전
백장미  🥀
👍
11개월 전
김승민(2000.9.22.)  스키즈하는 내 인생이 승자
예전에도 읽었던 것 같은데 그땐 별 감흥 없다가 결혼생각 슬슬 하면서 몰입해서 읽다보니 마지막에 애기 웃는 사진 보자마자 눈물흘림ㅜㅠ
11개월 전
마지막 문단과 사진이 모든 걸 상쇄해 주네요. 예비 부모님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11개월 전
엄마한테 너무 고마워져요.. 매일매일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1개월 전
육아 참여 많이 하는 아빠신가 보네요- 무엇보다 아이 낳고도 부부사이가 계속 좋을 수 있다는 거 진짜 쉽지 않아요
11개월 전
ㅠㅠ감동이에요
11개월 전
뀨링  🐨🐹🐱🐿🐥🐯🐰
쌍둥이는 두배라고...
11개월 전
예비 아빠들이 이거 다 읽었음 좋겠네요
11개월 전
그 작은 몸으로 쌍둥이 낳고 키우신 저희 엄마 새삼 존경스럽고 감사하네요,,,
11개월 전
휴나_  재현 정한
와.. 이걸 어떻게 하지...
11개월 전
너누야  나랑친구하자
2달 풀 생리요? 와
11개월 전
민윤기(1993)  D - DAY
정확히는 '오로'라는 게 나오는 건데 평균 4~6주동안 배출돼요 사바사라 저것보다 기간이 더 짧거나 더 길 수도 있어용
11개월 전
근데 피나오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훗배앓이라고해서 임신동안 늘어났던 자궁이 원래크기로 줄어드는 과정이 있는데 이게 생리통이상 진통미만의 아픔입니다..ㅜ
11개월 전
모카맛고양이  꼬리음슴
2222
이게 진짜아팠어요 ㅠ
제왕했는데 마취도안깨고 무통달고 페인부스터까지 달고있는데도
훗배앓이는 진통제가안들어요
생지옥.....ㅠ

11개월 전
오마이갓....
11개월 전
333 훗배앓이가 개지옥입니다.. 모유수유하면 더 아파여 애기가 젖 빨면 자궁이 수축해서 너무 아파요
11개월 전
저정도는 아니예요 ㅋㅋㅋㅋㅋ
11개월 전
와 이글보니까 ㄹㅇ 낳기싫다 ㅋㅋㅋ …. 어케저걸해 ㅎ
11개월 전
2222222 그니깐ㅋㅋㅋㅋㅋ
11개월 전
시간은 지납니다..다 끝나요...
그러고 나면 아쉬워서 동네 애기들 찝적대개 됨...

내 새끼들은 다 컸는데 ㅠㅜ 아가 귀여워 ㅠㅠㅠ

11개월 전
짼째니  신이 난다 신이 나
읽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이네요
당시에는 정말 힘들고 죽고싶을 때도 있고 그랬는데 지금 애기가 징그럽게 이뻐서 힘들었던게 별로 기억이 안 나요 ㅎㅎ 그래서 둘 셋 낳으시는 분들이 있으신거겠죠
낳아보라고 권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정말 세상이 바뀌는게 출산과 육아인 것 같아요
너무 힘들 때 아기를 안고 뛰어내릴까 아님 나만 뛰어내릴까 고민했던 제가 지금은 난 이 아이를 낳기 위해 태어났구나 하고 있으니까 말이죠ㅎㅎ

11개월 전
언제부터 예뻐서 안힘들어지나요?
지금도 아가는 너무 예쁜데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고 제 시간이 없고 제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서 예쁜거랑 별개로 걍 힘들고...애기한테 짜증내고있어요ㅠㅠ 이제 70일 넘었는데... 언제 그리 예뻐질까여ㅠㅠ

11개월 전
통잠 자기 시작하면 드라마틱하게 더 더 예뻐지더라구요 전(?) ㅋㅋ 백일의 기적을 한번 기대해보세요!
11개월 전
짼째니  신이 난다 신이 나
통잠이 확실히 중요하죠 ㅎㅎ 전 어느 시점인지 딱 집어 말할 수는 없는데
뜻대로 되는게 없단 표현을 보고나니 드는 생각이
패턴 육아고 뭐고 다 필요없고 우리 아기만의 사이클이 있구나 하는 순간이 와요 엄마가 마음을 놓는 때라고 할 수 있지요
저도 먹놀잠 수유텀 수면의식 이런거 열심히 찾아보고 시도해보고 그러다 대차게 실패하고 그러니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근데 먹잠놀하고 분유 반토막 먹고 2시간도 안 되서 다시 먹이고 젖물잠 하고 그랬는데 때되니 알아서 통잠 자고 알아서 다 해주더라구요
저희 아가는 잘 안 먹는 아기라 수유량 체크한거 보다가 이유식 먹이다 엉엉 울기도 하고 화도 내보고 그랬는데요 아기라는 존재는 혼자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데 또 알아서 다 해요 ㅋㅋㅋ 지금은 너무 힘드셔서 이해하기 쉽지 않으시겠지만ㅠ
그래도 힘내시고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시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다보면 이 아기를 위해서라면 끓는 기름에도 들어갈 수 있겠다 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아기랑 나는 한 몸이었던 사이예요 서로의 합이 맞아지는 순간이 분명 올거예요ㅎㅎ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하지 마시구 아가에게는 즈앙지님이 최고의 엄마니까 자신과 아기를 믿으세요
그리고 엄마 개인의 시간은...아직은 좀 더 지나야 할 것 같네요 이건 시간만이 정답이라..ㅠㅠ 통잠자기 시작하면 그 유명한 육퇴를 조금이나마 할 수 있으니 그때까지 힘내세요!!

11개월 전
흐아아악 위로감사드려요ㅜㅜ 아가와 점점 맞아가고있다는 느낌은 드는데 저희아가도 정말 안먹는 아가라ㅠㅠㅠ 더 조급해지고 그런가봐용ㅠㅠ 힘들고 짜증날때마다 댓글 보고 멘탈붙잡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1개월 전
제가 다 감동받고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이 글 스크랩해서 힘들어지면 또 들어와서 읽을래요 ㅠㅠ 지우지말아주세요 말씀도 유쾌하게 하시는데 되게 따뜻해요
11개월 전
지나가다가 댓글 남겨요.
40일차 아기랑 고군분투 중인데 짼째니님 댓글보고 제가 다 눈물이나네요...
저도 위로받고갑니다ㅠ.ㅠ
100일의기적 통잠을 위하여

11개월 전
메접 성공  30대......
그만큼 행복하겠죠?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11개월 전
정말 힘든데 그 이상으로 진짜 행복해요. 살면서 가장 많이 웃으면서 사는 것 같고 이게 행복이구나! 싶어요.
11개월 전
진짜 디지게 힘든데.... 신생아 옹알이 한번에,백일아기 웃음소리 한번에, 돌쟁이아기 걸음마 한발짝에, 엄마아빠 부르는 한마디에,혼자 포크질 한번에, 혼자 지 이름 읽는 천재성ㅋㅋㅋㅋ그 외 등등등 아이가 없었다면 느끼지 못할 행복?그이상의 감정을 느끼면서 힘든게 사르르 녹아요..그러다 또 힘든데 또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아이 둘 낳고 모든 날 편하다라고는 말 못하지만 모든 날 행복합니다.
근데 신생아때는 잠못자는게 진짜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개월 전
트림 10분? 삼십분은 안고 있어야해요 안그럼 트림해도 게워내요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천사 같아서 매일매일 보고 있어도 보고싶고 옆에 있어도 꼬옥 붙어 있고 싶어요
11개월 전
그래서 원래 인간은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에 애기를 낳는 게 체력적으로는 가장 최적이죠 밤새도 잠깐 자도 풀충전되는 체력을 가진 시기

그래서 10~20대의 체력이 아기를 양육하기 위해서 죽어진 거라는 소리도 있다고하네요

11개월 전
그리고 회복도 빨리함.. 20대 초반에 애기낳은 친구들 보면 아가씨몸매더라구요
10개월 전
방탄소년단 V  보라해💜
우리 조카 생각나서 눈물나네요... 이제 7개월인데 웃는 얼굴 보면 혐생 힘든 거 생각 안 나고 진짜 세상 행복해요... 찡찡 사람 힘들게 굴다가도 사르르 웃는 얼굴 보면 진짜 다 풀려요
11개월 전
좋은 부모 같아요
11개월 전
글 쓰신 분... 좋은 아빠네요 행복하세요
11개월 전
Jenny  I♡SHINee
어휴 마지막 말때문에 눈물나요ㅠㅠㅠ
11개월 전
1년 안된 애기 키우는 중인데 힘들고 돈 엄청 나가고 내 시간 거의 없지만 전에 몰랐던 행복을 알게됐어요 ㅎㅎㅎ산후우울증은 진짜 사바사 인듯하지만 저나 주변사람들 보면 남편이 육아 같이하고(육휴라던지 일하는 남편은 새벽수유 등) 집안일이나 힘든거 해주면 일단 거의 우울증 없는거 같아요
11개월 전
옥몬  🐻💚
진짜.. 저 모든 과정을 겪고도 어느순간 애기가 나를 보며 방긋방긋 웃는데 그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출산은 선택의 문제만 정말 살면서 느껴본적 없는 벅참과 행복으로 매일을 살게돼요🩷 아기는 사랑입니다
11개월 전
커진 자궁이 작아지면서 훗배앓이도 하구요ㅠㅠ 기쁨이 더 큰걸 알기에 디데이 백일인데 잘 키워볼게요🐰
11개월 전
남금짝  빅쮸 베리베리
아이고 고생이시네요 ㅜㅜ 분명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아기 나올겁니다! 순산하세요😍
11개월 전
신생아때 생각이 새록새록나네요.
잠못자서 정말 미치게 힘들고 몸은 너무 아팠고(모유 수유했는데 두시간마다 30분 이상씩 앉아있으니 회음부가 낫질않고 오로때문에 계속 덧나고 염증생기고, 젖몸살에 면역떨어져서 가려움증, 피부병 달고 살고, 손목이며 발목이며 골반이며 안아프곳이 없었던..) 호르몬때문에 오늘 죽을까 내일 죽을까 애 맘마는 먹이고 죽을까 했었던..

그치만 돌이켜보면 너무 소중했던 순간이었어요. 절대 그리울리 없다며 빨리 지나가라 지나만가라했던 순도 100프로의 울음고 웃음이 지금은 너무 그립기도 하고(지금은 가짜로 울기도하고 가짜로 웃기도하고 ㅎ)
본문 말대로 처음엔 진짜 내 애가 맞나 예쁜건가? 이게 모성애인가? 긴가민가했는데 그 모든 시간들이 쌓여 어느새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내 새끼가 되었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되었네요.
힘든 순간들도 분명 있고 앞으로 더 있겠지만 그 모든걸 뛰어넘는 행복이 있어요. 그걸 위해 아이를 낳아라? 하기엔 현실적인 문제들도 있지만 분명한건 내가 지금껏 느끼지 못한 순도 100프로의 사랑과 행복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어요.
다른 아이를 낳으라면 사실 못낳을거같은데 ㅎ 지금 아이를 백번을 돌아가 낳으라해도 다시 처음부터 할 수 있을만큼 없어선 안될 존재예요.

11개월 전
와 이래서 육휴 쓰는구나... 이해완... 진짜 둘다 직장다니면서 신생아볼수 있지 않을까라는건 말도안되는 내 착각이였네..
11개월 전
아이 하나를 키우는 건 세상 하나를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어머니 아버지들 정말 대단하세요
11개월 전
👍
11개월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개월 전
Satoru Gojo  괜찮아 난 최강이니까
천사 만날 날이 얼마 안 남으셨네요 미리 축하 드립니다 순산하시고 건강하세요!
11개월 전
공손한 루피  저 건들지 마새오
🥹
11개월 전
짤보고 위 내용 싹다 까먹음 흐미 예쁜거
11개월 전
Satoru Gojo  괜찮아 난 최강이니까
우리 엄빠 너무 대단하다....... 눈물 나네 ㅜ
11개월 전
엄마 보고싶다
11개월 전
인생에 의미가 생긴다는게 와닿아요 너무 귀한 감정일 것 같고.. 애기 귀엽다
11개월 전
낮밤  낮과 밤이 완전히 바뀐 사람
절대 안낳아야지...
11개월 전
👍
11개월 전
이렇게 육아를 현실적으로 설명해주면서 행복의 충만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글은 처음인 것 같아요 이런 글 많이 있으면 좋겠네요ㅎㅎ마음이 따땃해져...
11개월 전
희다람  ٩(ˊᗜˋ)و
솔직히 안힘들다곤 말 못해요ㅋㅋ 근데 힘든게 100이라면 아이가 주는 기쁨이 130은 됩니다ㅎㅎ 그래서 또 그 고생을 잊고 둘째를 가졌나봐요..🥹
11개월 전
아 이런거 보면...진짜 못낳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행복이란게 아직 와닿지는 않네요...
11개월 전
방가방가_햄토리  챗바퀴를 굴려봐요
👏
11개월 전
글 읽으면서 애는 못낳겠다 싶었는데 마지막 사진보니까 진짜 웃음이 절로나네요 남의 애도 예쁜데 내 애면 얼마나 예쁠까 싶어졌어요
11개월 전
파닥몬 진화  엔젤몬!
글을 되게 세세하게 잘 쓰시네요 ㅋㅋ '아기는 갑작스럽게 중간중간에 빡센 인생을 살게 됩니다.', '팔다리가 자기껀줄 잘 모릅니다' 이게 너무너무 귀여워요 ㅋㅋ 모든 부모님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글이네요
11개월 전
애기 묘사가 너무 귀여움 ㅠ
11개월 전
원글 보고싶은데... 아시는 분 있나요?
11개월 전
임웅재  임시완죽도록사랑해.
어우..감사합니다..
넘 대단하세요 다들...
전 못해요...

11개월 전
그래.. 우리집 초딩들도 저럴때가 있었지..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기만해도 에구 에구 내 새끼 최고양♡♡
후..... 옛날 사진 보면서 깊은 빡침을 다스려야겠어요.. 너는 사춘기냐 난 갱년기다!!

11개월 전
아직 생후 69일밖에 안된 아기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힘들고 많이 우울하고 미치겠고 그래요
근데 그렇게 밤새 힘들게 해서 미운데 아침에 제 눈 마주치며 옹알거리면서 방긋방긋 웃어주면 그게 또 힐링이 되기도 해요

하루에 기분이 수십번 롤러코스터 탑니다
아 물론 어제도 눕혀놓으면 바로 울어서 밤새 안고 있느라 잠 못 자서 많이 피곤하네요…….

11개월 전
귀여운아이  귀여운거좋아함~
밥도 챙겨먹기 힘들죠? 제가 저때 그랬던거같아요.
밥먹을라하면 울고.. 그래서 먹는것도 대충 빨리먹고.
그맘때엔 하루24시간 내내 아기에게 매달려서 살아야되니까 자는시간도 부족하고.. 몸은 하나인데 할일은 산더미고 내시간은 없고..
숨돌릴틈도없고 그랬었어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밤에 잠자는 시간이 점점길어지다 아침까지 자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기분이 수십번바뀌는건 지금도그렇네요.
힘내요 곧 아기가 통잠자길..🫶🏻

11개월 전
감사합니다 ☺️
11개월 전
다들 진짜 짱입니당..... 뭔가 저런 고생을 감수하면서까지 그 대상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그 마음이 너무 대단하고 감동적인거 같아요😍😍
11개월 전
글 읽는데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너무 느껴져서 뭉클하네요🥹 정말 아기가 태어난다는건 대단한 일인것 같아요
11개월 전
역시.. 출산은 하는게 아냐.
11개월 전
역시 부모는 위대하다.... 특히 어머니는 더더욱이요 나는 못 할 것 같은데 나를 어떻게 낳았을까
11개월 전
저는 올 초에 조카가 태어났는데 저희 언니가 이렇게 엄마가 될줄은(?) 몰랐어요 너무 행복하다고 아기 낳길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조카가 너무너무너무 귀엽고 예뻐서 저도 제 생각보다 더 조카바보가 됐어요ㅠㅠ 엉엉 아기들은 다 천사...
11개월 전
또 저 과정을 한번 더 겪어야하지만 그래도 둘째라고 너무너무 기대되고 설레요 내가 전부인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요 키우다보면 내가 아이를 키우는게 아니라 아이가 날 키워주는거같아요 힘들지만 행복합니다
11개월 전
뭔가.. 현실적인 도움과 위로가 되는 글이네용 ㄳㄳ
11개월 전
몸 만신창이에 커리어는 다 끝나겠네
11개월 전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11개월 전
P L A V E  💙💜💗❤️🖤
부모님에게 감사하지.. 근데 내가 낳고싶진 않아...
11개월 전
ㅎㅎ낳을거야
11개월 전
할배  
엄빠 감사합니다..
11개월 전
감사합니다.. 더욱 현실이란 걸 느끼고 낳고싶지 않네요 ㅠㅠ 모든 어머니 아버지 존경합니다
11개월 전
난 못하겠고 그냥 엄마한테 너무 감사해지는 글
9개월 전
안낳을래....하지만 애기는 귀요미네요
9개월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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