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브란스 간호사 주4일제 해보니 “임금 10% 깎아도 행복”
세브란스 시범운영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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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합의로 주4일제 시범사업을 하는 서울 신촌과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시범사업 뒤 간호사 퇴사율이 0%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범사업 연구를 맡은 사단법인 일하는시민연구소·유니온센터가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의료원에서 공개한 주4일제 중간점검 보고서를 보면,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간호사는 사업 시행 전 17.4%가 이직이나 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 시행 이후엔 10.0%로 떨어졌다. 시행 병동에서 일하지만 주4일제에 참여하지 않은 간호사의 이직·퇴직 의향도 31.8%에서 22.9%로 떨어졌다.
실제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171, 172병동에선 2019년부터 해마다 간호사 3~6명이 퇴사했는데, 올해는 6월까지 퇴사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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