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의 나에게
"자전거 보조바퀴는 아기들이나 하는 거야!
당장 떼어버려." >
-7살의 내가
7살의 나에게
"누가 뭐라고 하든 계속 독특한 아이가 되렴!" >
-8살의 내가
8살의 나에게
"베이비시터의 약점을 찾아내서 써먹어!" >
-9살의 내가
9살의 나에게
"노는 애들이랑 엮이지 마.
걔들은 자기 잘난 맛에 살고 정치라고는 쥐뿔도 모르는 자본주의자야." >
-12살의 내가
12살의 나에게
"그 아이한테 같이 춤추자고 해봐.
이건 진짜 날 믿어." >
-16살의 내가
16살의 나에게
"엄마가 레고 버리는 거 말려!!!" >
-18살의 내가
18살의 나에게
"화장은 조금만 해도 돼.
넌 네가 생각하는 만큼 못생기지 않았어." >
-19살의 내가
19살의 나에게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뷔페라고 해서
네가 먹을 수 있는 모든 걸 먹으라는 뜻은 아냐." >
-20살의 내가
21살의 나에게
"남자가 교외에 주말 동안만 지내는 집이 있다고 하면
그 남자 유부남이야." >
-24살의 내가
26살의 나에게
"뭘 하든 간에, 휴게소에서 샐러드는 주문하지 마." >
-28살의 내가
28살의 나에게
"하드디스크 자료 백업해! 당장!!" >
-29살의 내가
29살의 나에게
"해고가 뜻밖의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어." >
-30살의 내가
30살의 나에게
"예술 활동을 해야 가난한 예술가라도 되는 거야." >
-32살의 내가
32살의 나에게
"가족들에게는 항상 따뜻하게 대해.
힘들어지면 서로가 필요하니까." >
-34살의 내가
36살의 나에게
"남들의 생각은 그만 신경 써.
그 사람들은 너에게 관심도 없어." >
-47살의 내가
48살의 나에게
"항상 진실만을 말해야 해.
온라인 데이트 프로필에서만 빼고." >
-50살의 내가
51살의 나에게
"고양이는 한 마리로도 충분해!" >
-53살의 내가
53살의 나에게
"매 해 새로운 것을 시도해 봐!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어." >
-72살의 내가
72살의 나에게
"돈은 다 써버려.
안 그러면 아이들이 너 대신 써주니까." >
-85살의 내가
85살의 나에게
"단 것 많이 먹어.
치과는 어차피 곧 다녀야 해." >
-88살의 내가
88살의 나에게
"어린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둬.
안 그러면 네 친구들은 모두 죽고 없을 테니까." >
-91살의 내가
91살의 나에게
"다른 사람 충고는 듣지 마.
자신이 지금 뭘하고 있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
-93살의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