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번호, 생일로 찍지 마세요” 통계물리학자가 조언한 이유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이다. 45개 숫자 가운데 6개의 어떤 숫자를 고르더라도 확률은 같다. 동일한 확률에도 통계적으로 피해야 할 번호는 있다. ‘1·2·3·4·5·6′처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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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1·2·3·4·5·6은 적지 말라.
그렇게 연달아 적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한다”며
“일주일마다 만 명이 그렇게 적는다.
정말 1·2·3·4·5·6을 적어서 당첨되면 당첨금이 얼마 안 된다”고 했다.
로또 용지에 적힌 숫자를 세로로 쭉 이어서 적는 것도 비슷한 경우다.
생일을 조합해 숫자를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그는 “생일로 조합하다보면 31 이후의 숫자는 안 적게 된다”며
“생일로만 숫자를 조합하는 사람이 많다면
1등에 당첨됐을 때 당첨자의 숫자가 많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안 적을 것 같은 숫자를 적는 건 찾기 어려우니
고민하지 말고 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