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은 촬영이 끝난 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열여덟에 '하퍼스 바자'와 만나 성인이 되었는데, 그 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변화한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까지는 남 일 같고 잘 믿기지 않는다.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바쁘게 하다 보니 사람들이 말하는 어른의 나이가 되었더라. 하지만 놀랍도록 지금의 원영도 그때의 소녀와 다를 게 없는 듯하다”고 답했다.
또 스스로가 생각하는 전성기는 어떤 모습인지, 어느 지점에 도달했을 때 크게 만족을 느낄 것 같냐는 질문에는 “사실 그 지점에 다다르면 또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 같은데 아직 더 많은 날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람들의 시선과 자신의 모습이 엇갈릴 때는 “간혹 생기는 엇갈린 시선을 딱히 정의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의 본모습은 내 주변과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제일 잘 알기에. 그게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전문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7/0003780018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