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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파트2 남궁민, 안은진이 드디어 재회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이하 ‘연인2’)는 파트1보다 더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단숨에 금토드라마 시청률 최강자 자리에 우뚝 섰다.
파트1 말미 안타까운 이별을 한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틋한 사랑이 파트2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운명의 장난처럼, 다시 심양에서 닿을 듯 스치는 상황에 놓였다.
19일 ‘연인’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장현과 유길채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문을 사이에 둔 채 서로에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이장현은 심양에서 마주한 유길채 때문인지 조금은 흐트러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유길채는 이장현이 왔다는 생각에 차마 문을 열지 못하고, 그저 문에 기대앉은 채 말없이 고개 숙이고 있다.
서로를 마음 속에서 영원히 지워버릴 수도, 그렇다고 가까이 다가설 수도 없는 두 사람의 안타깝고도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파트2 선공개 영상을 통해 공개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장면이 이번 주 방송된다. 이장현과 유길채의 슬프고도 애틋한 감정이 100% 응축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남궁민, 안은진 배우는 작은 떨림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몰입도를 수직 상승시킬 것이다. 제작진도 숨 죽였던 장면인 만큼,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