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일본인이 조선 여성을 찍은 연출 사진이 독일 훔볼트포럼 한국유물특별전에 전시됐습니다. 훔볼트포럼은 과거 식민주의 역사를 성찰하겠다는 기치로 세워진 곳인데요. 해당 전시는 문체부가 10억 가량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기사에는 사진 모자이크안되어있어서
모자이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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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훔볼트 포럼에 전시된 항아리 든 조선 여성 사진. 연합뉴스
독일 훔볼트포럼의 한국유물특별전에 일본이 조선을 왜곡하기 위해 연출한 사진이 버젓이 전시됐다. 한국정부는 해당 전시에 약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훔볼트포럼은 지난 12일(현지 시각) 한국유물특별전 '아리아리랑-폐쇄된 왕국에 대한 매혹'을 개최했다. 해당 포럼은 독일 프로이센 문화유산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유물 120점 및 국립중앙박물관이 대여한 회화 4점 등을 전시하며 내년 4월 20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유물특별전에는 가슴을 드러내고 항아리를 든 여성의 사진이 전시됐다. '자랑스러운 어머니들'이라는 제목으로 "조선 중기부터는 아들만 유산상속을 받고 가문을 이을 수 있었다. 여성들은 아들을 낳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하류계층 여성들은 항아리를 든 이 여성처럼 수유하는 가슴을 드러내며 자신이 아들을 낳았음을 보여줬다"는 설명이 적혀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2441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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