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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이렇게까지 날 미워할리 없다...”
"폐하께.. 계속 서신을 보냈었답니다.
못 읽으셨는지요?"
'인생은 꿈과 같습니다
옳고 그름도 사랑과 미움도
결국은 세월에 소리없이 묻히고 흔적없이 흘러가요
아직도 내 마음을 다 갖지 못했다 오해하고 원망하나요?
사랑이 아닌 증오를 남겨서
당신을 편하게 쉬지 못하게 한 건 아닌가 늘 걱정입니다
여전히 사랑합니다
빗 속에서 모든걸 내버리고
내 곁에 섰을 때
날 위해서 날아오는 화살에
몸을 던졌을 때
당신을 평생 잊을 수 없게 됐습니다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워하다가 아니였어요
버리다.. 였습니다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버렸다고 여길까봐 두렵습니다
그립고 그립지만 가까이 할 수가 없어요..
굽어진 울타리 안에서 다시 만나기를
매일 당신이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이미 세상을 떠난 해수의 유골을 안고
오열하는 왕소
현대로 돌아와
홀로 남겨진 왕소의 뒷모습을 보고
오열하는 하진(해수)
"혼자 둬서 미안해..."
너무 예뻤지만 찌통이라
사약 마셨던 소해(왕소X해수) 커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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