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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시나리오였던가ll조회 57913l 7
이 글은 11개월 전 (2023/10/26) 게시물이에요

아이폰 사달라고 조르던 딸이 쓴 반성문 | 인스티즈 

 

⚠️작성자 엄마 아니고 아빠임 추가댓글에 아빠라고 함 

 

ㅊㅊ ㅃㅃ
추천  7


 
   
형편에 맞게 살겠습니다는 너무 비참하지 않나요? ㅋㅋ 애가 일부러 비꼬는 것 같기도 하고
과소비를 지양하겠습니다 같은 걸로 충분했을텐데요

11개월 전
혼나면서 들은 말 그대로 썼다는데 비꼬는건 아닌 것 같지 않나요..
겨우 초등학생이 과소비를 지양하겠다는 표현을 생각해내기 쉽지 않기도 하고요

11개월 전
아버지한테도 하는 소리입니다.
11개월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개월 전
저학년도 아니고 고학년이면 더 한 것도 할 수 있죠. 저 때만 해도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더 똑똑하겠죠.
그리고 아버지는 "형편에 맞는걸 사야한다고 했는데 그대로 썼네요" (휴대폰을) 형편에 맞는 것을 사라 한거지 형편에 맞게 살아라랑 조금 다르지 않나요

11개월 전
터지고있는  팡팡파라바라팡팡팡
저 어릴때도 비꼬기 많이 했는걸요... ㅎㅎ..
11개월 전
초4도 저런 비꼬기는 충분히 합니다...
11개월 전
초6이 저런 글씨체에, 저런 글자 크기와 자간에, 저런 내용으로 쓴 건 200% 비꼬는 것 맞아요
11개월 전
???
11개월 전
ㅋㅋ맞아요ㅋㅋ보자마자 글러먹었네싶었는데 댓글보고 깜짝 ..
저거 1000%비꼬는거에요.

11개월 전
Monica Geller  f•r•i•e•n•d•s
참 어려워요... 형편에 맞는 소비를 가르친다는 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가르치는 게 중요하긴 한데 돈이라는 게 또 사고방식까지 좌우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ㅜㅜ
11개월 전
속상해서 울 수도 있지 땡깡부린 것도 아니고 뭔 반성문까지.. 멘트도 참
11개월 전
팔도비빔면  조승연 사랑해❤️
22
11개월 전
33 그러게요
11개월 전
왜 반성문을 써야하죠
11개월 전
형편에 맞게 라는 말이 초등학생이 할 말이 아닌 것 같아서 너무 이질감 들어요 애가 사달라고 소리지르면서 땡깡을 부린 것도 아니고 혼자 속상해서 울고 있었을 뿐인데... 우는 아이에게 잘 설명했으면 알아들었을 것 같은데 왜 본인 형편 안 좋은 거에 본인이 화가 나서 애한테 화풀이를 하나요
11개월 전
  하...
화낸것도 아니고 안되니끼 침대에서 혼자 우는데 쫓아와서 화내고 반성문까지^^... 형편에 맞게 살겠습니다는 또 뭔가요 애한테
11개월 전
근데 저아이 형편이 저런걸 어떡하나요ㅜ
자기 형편에 맞게 살겠다는게 패배자 마인드면 그럼 승자 마인드에 맞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되는건 안되는거지 별수있나요
휴대폰을 아예 안사준다는것도 아니고 갤럭시로 사주겠다고했는데

11개월 전
222
11개월 전
33 뭐 해달라는거 다 해줘야 승자마인든가
11개월 전
4
11개월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개월 전
22
11개월 전
현명한 부모는 이럴때 어캐해야하는걸까..
11개월 전
아이는 불쌍하고 부모는 비참하고…가난이 죄다
11개월 전
22222
11개월 전
김형태명태  좋은날꽃길만걷자
대체 뭐라면서 애를 혼냈으면 저렇게 반성문을 쓸까 .. 더 이쁘게 달래면 되지 않았을까
11개월 전
용돈 모아서 사라고 하세요. 이웃을 보니 사고 싶은 걸 사기 위해서 곧잘 아껴요. 저학년은 2~3주 용돈 모아서 인형이나 팬시 캐릭터 상품 사기도 해요.
11개월 전
초등학생 용돈 모아서 아이폰을 어떻게 삽니까
11개월 전
맞아요 초딩 용돈모아 아이폰잘수 있는집이면 저런소리 안하고 바로 아이폰사줄수 있을걸요??????
11개월 전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 외에 명절날 세뱃돈 포함해서 꾸준히 모아서 샀어요. 당장 몇 달내에 사라는 게 아니잖아요.
11개월 전
명절날에 세뱃돈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모르잖아요. 10년 걸릴 수도 있는데요..
11개월 전
인형, 팬시 캐릭터 상품이랑 아이폰이 가격대가 같나요 ; 초딩이 그 돈을 어떻게 모아요 아이폰이 얼만데ㅋㅋ
11개월 전
님은 초딩때 용돈모아서 폰 사셨나요?
장난치시는건지........??

11개월 전
사실 저도 매우 어렵다고 생각은 하는데 학원 알바하면서 본 중학생 아이가 용돈 모아서 아이폰 샀더라구요 물론 그 학생이 정말!!! 대단한 거지만 그렇게 현실성 없는 얘기는 또 아닌 것 같아요 막 그렇게 부유한 가정의 친구도 아니었고.. 해서
11개월 전
완전 잘못된 의견은 아니라고 보는데 ㅋㅋ 일부는 엄마아빠가 보태주는 조건을 걸면 되죠.
11개월 전
 
김석진없는김석진팀  전정국은 정없찌
애 앞에서 가정형편 운운하면 안된다는걸 잘 보여주는 예시네요...
11개월 전
애가 대들은것도 아니고 소리지르며 운것도 아니고 지 침대에서 훌쩍훌쩍 우는걸 갖고 역정씩이나 내면서 형편타령을ㅠㅠ...능력없는 본인한테 화난걸 인정 못하고...
11개월 전
가난이 죄라고 말하기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과소비를 하기엔 무척 아까운데 쓸 돈은 있는 상태'가 가난한 거라고 봐야 하나요...?
저는 세전영끌 8~9천씩 받아도 그냥 갤럭시 S10+ 몇년째 똑같이 쓰고 있는데 굳이 아이폰이 아니고 갤럭시라 해도 플립이나 아이폰 못 사거든요.
지금도 충분히 잘 돌아가고, 필요도 없는데, 돈 쓰기가 아까워서요...
근데 애를 혼낸 다음에 마음이 아파서 사줬다는 걸 보면 저 가정도 그런 것 같은데(심지어 아이폰 말고 갤럭시 사주겠다 했다함 - 새로운 폰을 어쨌든 갖게 되는거져), 딱히 가난하다기보다는... 갖고 싶으면 무조건 가져야 하는 의지를 부모가 무조건 들어줘야 하나 해서요.

그리고 아이폰을 살수있냐 없냐 여부가 가난과 직결되는것도 이해가 안가는게
애한테 백오십만원 남짓하는 전자기기를 선뜻 사줄 수 있는 집은 평범한 가정이 아니라 꽤 잘사는 가정이거든요
아이에게 박탈감을 주면 안되니까 부모가 과소비를 해야 하고 그렇지 못한다면 애를 낳으면 안된다?
그럼 만약에 모두가 박탈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도록 아이폰 정도는 살 수 있는 한 상위 50% 소득의 가정만 애를 낳았다고 하면
저렇게 박탈감의 대상이 되는 게 아이폰이 아니라 한 백만원 정도 좀 더 비싼 무언가의 재화가 될 것이고...
그럼 이번에는 상위 50%로 걸러지고 또 25%만 애를 낳아야 하고 그렇게 세대를 거듭할수록 애 낳을 자격을 적게 가지게 되나요?

나중에는 애기한테 조랑말 못 사주고 승마 못 시켜주는 집은 애 낳을 자격 없다는 식으로 될 것 같아서 두렵네요

부모의 대응이 조금 아쉽긴 해요
제가 애를 안낳아봐서 모르겠지만
'우리 형편이 모자라서 안된다'라는 식으로 애한테 부모의 사정을 강요하면서 마치 동등한 대상인 것처럼 알아서 이해하길 바라기보다
'너한테 그게 왜 필요한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왜 부모가 너에게 그것을 사줘야 하는지 설득해보라' 고 했을 것 같아요.
이유가 합당하다면 못 들어줄 이유도 없죠. 돈도 고작 150정도야 용돈 좀 줄이고 나머지도 한 12개월 할부 때리면 되니까.

뭐... 부모님세대였다면 울며 떼쓸 때 뒤집어서 볼기짝을 때렸겠지만요. 의외로 그게 효과적일지도 모르고.

11개월 전
전부 공감합니다~
11개월 전
아마 갤럭시 아이폰 차이는 성지(휴대폰 싸게 사는곳) 정리표만 봐도 아이폰 13과 갤럭시 22를 봤을때 13은 7-80을 내야하는 반면 22는 거의 공짜에 가깝더라고요. 그래서 갤럭시를 사주려 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자식에게 상처를 준거 같아서 중고로라도 사준거 같고요. 갤럭시는 중고 가격도 엄청 싸니까요. 님이 쓰신 댓글 어느정도 공감은 가네요. 점점 당연한것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있으니까요. 참 씁쓸한 현실이네요..
11개월 전
그리고 살면서 어느정도 박탈감은 느껴봐야 단단하게 자라는 것 같아요. 내가 하고싶은대로 다 할 수 없고 내가 생각했던대로 다 이뤄지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성인이 되어서 그런 순간이 와도 덤덤하게 이겨낼 수 있더라고여...
8개월 전
참 그래요 급한거면 돈 백만원이야 큰 돈도 아니라지만 단순히 또래집단에 어울리기 위해 사달라 조르는거면 쌩돈 나가는건 마찬가지고... 그리 현명한 대처같진 않아도 작성자의 환경에선 최선을 다한 지도겠죠
11개월 전
저런거 반복되면 진짜 필요한 것도 사달란 말을 못하게 됨 문제집 같은거
11개월 전
아무것도 안사주겠다가 아니고 갤럭시 사주겠다고 했는데 괜찮지않나요
과하게 혼낸게 문제긴 하지만요

11개월 전
형편이 어쩌고 얘기 어릴때부터 듣는거 말한 거였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형편도 알고보니 풍족했는데도 맨날 돈없다 아깝다 소리 들어서 뭐 사달란 말을 못했었어요
11개월 전
아 하긴.. 돈없다 소리하는 동시에
자식이 뭐가 필요한지 관심이 없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11개월 전
저두.. 항상 돈 없다는 얘기 하셔서 중학교 다닐 때까지만 해도 전 맘에 드는 옷이어도 사달라는 얘기를 거의 못 했는데 동생은 부모님한테 유행하는 옷 맨날 사달라고 할 때 쟤는 왜 저렇게 철이 없담 생각했거든요…ㅋㅋㅋㅋㅋ
11개월 전
근데 조곤조곤 타이르는 거 들어도 속상하니까 침대에 가서 울 수도 있지 그거 보기 싫다고 소리 질러서 화 내 놓고 거기에 또 반성문까지 써 오라고 하나요?
11개월 전
정 재현.  사랑이 죄라면 유죄
참..저런경우에는 뭐라고 해야할지 저도 아이들은 신형이나 비싼 핸드폰은 없어도 된다파라서요. 분실이나 도난 파손에 취약해서 금방 액정 깨진 상태로 돌아다니더라구요. 그리고 학생때 비싼폰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11개월 전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 케이스는 좀 다른거같아요
안사주는게 아니라 못사주는거고, 반성문 내용을 보니 평소에 얼마나 돈없다고 갈궜을지 눈에 훤하네요...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11개월 전
정 재현.  사랑이 죄라면 유죄
앗 저라면 이런 쪽인데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 뜻이었어요. 누가봐도 제가 쓴 댓이랑 글내용이 다른 의미 라서요. 케이스가 다른건 알고있답니다ㅠㅠ 돈 때문인 글 내용의 아이는 안쓰럽네요.
11개월 전
아이폰도 못 사줄 정도면 애 왜 낳음 ㅋㅋㅋ
11개월 전
어떻게 이런 말을 해요
11개월 전
아이폰 없어도 잘커요 님은 살면서 가지고 싶은거 다 누리고 사는게 아이한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말은 가려서 합시다.
11개월 전
그니깐 애낳을 형편이아닌데
11개월 전
아 진짜 그렇게 커와서 제일 잘 알잖아요 사주는것까진 몰라도 잘 타이를 수 있는거 상처만 후벼파시네요 부모가 돼서는 참...
11개월 전
그저 당장은 참 가슴아프다.. 어머니도 뭔들 안 사주고 싶었을까요 ㅠㅠ
어릴 때 저도 우리 아빠한테 내가 뭐 사달라고 평생 부탁한적이 없으니 이번 한번만 폰 사달라고 한 적이 있어요. 근데 그때 참 철 없었다 싶어요..

11개월 전
형편에 맞지않게 살아서 죄송합니다 형편에 맞게 살겠습니다라니ㅋㅋㅋㅋ
저 사람은 애를 낳았으면 안됐어요.
부모가 될 형편도 그릇도 안되어있네요
사회생활도 안하는 어린 니가 아이폰이 왜 필요하니? 도 아니고 저게 뭡니까ㅋㅋㅋㅋ

11개월 전
22 초등학생한테 나올 소리인가요 저게...
11개월 전
33 어휴
11개월 전
빅히트 정국  정구기는 동구래미
44
11개월 전
대안으로 중고 사준건 괜찮은 방법인거 같은데 아이가 납득할 수 있을만한 이유를 가지고 설득했으면 더 좋았을거같네요,, 아이폰 사달라는게 아이가 아빠한테 못할말한것도 아니고
11개월 전
천성임  💜민수찬희병헌니엘창현종현💜
저 말이 초등학생한테서 나왔다는게 너무 맘 아픔..
11개월 전
척추수술 1700만원  거북목 도수치료 주 90만원
갤럭시랑 아이폰이랑 그렇게 가격 차이가 나나? 갤럭시쓰면 검소하다는 편견 있다는 글에 가격대 차이 별로 안난다고 하던데
11개월 전
아마 갤럭시 보급형을 사주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보급형은 뭐 플레그쉽 모델보다 훨씬 싸니깐요 그리고 갤럭시같은 경우에는 아이폰보다 보조금이 더 많이 나오기도 하고
11개월 전
척추수술 1700만원  거북목 도수치료 주 90만원
아이폰은 그런류?의 싼 기종이 없나요? 삼성이랑 애플 싼것끼리 비교해도 저렇게까지 못 사줄 정도의 가격 차이인지 궁금하네요
11개월 전
찾아보니 갤럭시는 보급형 효도폰이나 학생폰 같은 경우에는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대 초반이 많구요 아이폰은 애초에 100만원 아래로 내려가는 제품이 없네요 보급형 휴대폰 제품이라는 개념도 없어서요
11개월 전
척추수술 1700만원  거북목 도수치료 주 90만원
와ㄷㄷ 가격차이가 꽤 있군요 조금 이해가 가네요
11개월 전
척추수술 1700만원에게
갤럭시는 s시리즈나 플립 같은 경우엔 거의 아이폰이랑 동일하지만 a 시리즈 같은 제품은 확실하게 가격이 저렴해져서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친구들 중엔 a 시리즈 쓰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11개월 전
척추수술 1700만원  거북목 도수치료 주 90만원
Sett에게
알못이라 궁금했는데 대충 느낌이 오네요 항상 신상만 알아서 저렴이 버전이 있는줄 첨 알았어요 ㄱㅅㄱㅅ

11개월 전
척추수술 1700만원에게
저희 애 초등학생인데 핸드폰 아예 공짜예요 월 요금만 만육천원이구요 ㅋㅋㅋ

11개월 전
은째  이은재
아이폰을 안사줘서가 아니라 저 아빠의 행동들 때문에 썩 좋은 부모는 아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울고 있는데 왜 화를 내고 후회 하면서도 반성문을 써서 내라니...;
11개월 전
22
11개월 전
초6 글씨가 저래요?? 문장 구성도 그렇고 저학년인 줄 알았어요....
11개월 전
아이폰을 사주지 않거나 못하는 건 문제가 절대 아니에요. 근데 집안의 가난을 아이에게 명시하는 건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어차피 부모가 직접 말하지 않아도 아이는 대충 커가면서 집안 형편을 짐작하게됩니다.
근데 짐작하는 거랑 직접 듣는 거랑은 달라요.. 의식주는 해결할 수 있다면 사는 데에 큰 불편함은 없기에 우리집이 좀 못사는 편이구나 짐작만 하지만, 가난하다고 직접 듣게되면 아이는 짧은 경제지식으로 끝없이 상상하게됩니다
당장 성인이 되면 집을 살 때 은행 대출을 껴서 샀다는 건 문제가 아님을 알지만, 어릴 때 그 얘기를 들으면 집안 망한 줄 아는 것 처럼요 ..

11개월 전
ㅋㅋㅅㅂ  코코수박
결국 사주셨네요 이건 뭐 돈도 나가고 신뢰도 잃고 상처도 주고 이래서 말 한 마디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을...
11개월 전
저 글대로라면 애 혼자 비죽비죽 우는거 보고 자기 혐오와 비참함을 못이겨서 애한테 분풀이한거잖아요 이상황에서 애를 탓할 건덕지는 정말 없어보이는데 형편이라는게 결국 애가 태어나보니 본인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정해지는거고 초등학생이면 스스로 돈을 벌 수 도 없는 상황인데 형편 운운하면서 애를 혼낸다는게 정말… 이해하고 싶지 않아요 남과 비교하지 않겠다는 말을 봐서는 다른 친구들은 다 갖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부모에게 사달라고 한 것 같은데 이게 생각해보면 남들도 갖고 있다는 말 없이 단순히 갖고 싶어서 라는 요청으로는 뭔가를 얻어낼 수 없었던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저런 말을 하는 거거든요 아 너무 안타까워요 아이가
11개월 전
그러니까요.. 애한테 못해준 게 속상한 마음보다 화를 내고도 분이 안풀려서 운다는 걸 핑계로 애를 또 잡은 거나 다름 없죠 속상하다는 한탄 댓글도 웃겨요
11개월 전
저도 이 댓글에 공감해요. 애가 그자리에서 떼쓴것도아니고 속상해서우는데 무슨 반성문을뭐라고써야 했던건지
11개월 전
못 사주는 건 그렇다 쳐도 애가 속상해서 우는데 그걸 따라가서 혼냈다는 게 참.. 본인이 부모로서 자식한테 못해주는 게 속상한 것보다 내가 이렇게 어려운데 아이폰을 사달라는 자식이 철이 없게 느껴져서 화나는 감정이 앞서는 것 같음 애가 뭐 아이폰 안 사주는 아빠한테 분하고 화나서 울었겠어요? 초6이면 본인 가정 형편 알고도 남을 나인데 참다참다 입 열었겠죠 우리도 저 시기 거쳐봤으니 알잖아요 애들 다 하고 다니는 거나 유행하는 거 돈 없어서 엄두도 못낼때의 그 기분 솔직히 저분은 애 안 낳는 게 본인한테나 애한테나 좋았을 것 같네요
가난하면 애 낳으면 안된다란 말 편협하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이런 거 보면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걍 모두한테 상처임

11개월 전
속상하면 울수도 있죠 ㅠ 계속 사달라고 땡깡 부린 것도 아닌데 ... 형편 운운해 가면서 반성문 쓰게 한 게 이해가 안되네요...
아버님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거는 알겠지만 초딩인 딸이 집안 형편까지 어떻게 생각해요 ㅠ 최대한 타이르고 좋은 방향으로 설득해야죠
저희집도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다른 친구들 갖는 거 못 갖고 살았는데 이게 진짜 성장하고 나서도 스스로 한계를 두게 되고 뭐든 도전보다는 포기를 먼저 배우게 되고 참 안 좋은 거 같아요
자식은 못해주는 부모님을 원망하는 게 아니라 부모님 스스로가 조급하고 돈으로 쪼들려서 심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부분을 자식들한테 화풀이하듯 표출하는 걸 원망하게 됩니다... 못 살게 된 게 자식탓이 아니잖아요...

11개월 전
내용도 내용이지만.. 카페에 올린 게 참...
11개월 전
청설  모라고 쓰게 해줘요
저거 나중에 트라우마 되는데
11개월 전
저는 어느정도 큰아이라면 가정형편을 아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기 때문에요. 그리고 가난하다는게/부유하지않다는게 불행하지만은 않다는걸 가르쳐야겠죠. 저 부모님도 아이가 갖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못들어주는게 얼마나 마음 아프시겠어요. 저런걸 대화로 이야기하면서 이해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반성문까진 좀 너무 갔다고 생각하지만(반성문 자체가 아이가 잘못된 사고방식이라는걸 지정하는것이기 때문에요) 저는 아이가 원하는대로 다 들어주는건 옳지않다고 생각해요. 때로는 눈치볼줄도 알아야하고요. 상황을 이해할 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1개월 전
공감해요.. 전문가들도 돈돈돈하면서 한탄은 하지말고, 아이와 가정의경제상황은 정확하게 공유하라고 하더라구요
11개월 전
동감합니다. 가난하다, 부유하지 않다로 불행을 나누는 것 부터가 잘못 됐어요. 윗댓 말씀대로 한탄은 하면 안 되지만 어려서 가정형편을 아는 것도 필요하고요
11개월 전
아오 그 놈의 아이폰..
11개월 전
애한테 혼내면서 무슨말까지 한건지.. 안타깝네요
11개월 전
터지고있는  팡팡파라바라팡팡팡
근데 본문이 안타깝고 부모님의 대응이 아쉬운거랑 별개로 저 반성문 내용은... 비꼬는게 맞는거같긴 합니다 6학년은 아직 어리고 그러지만 비꼬기를 못하거나 할정도는 아니에요. (오히려 어리니까 비꼬고 그런걸 더 많이한다고 생각합니다)
11개월 전
차라리 지금은 엄마아빠가 당장 못사주시만 공부 열심히 하고 하면 좀 더 뒤에 아이폰으로 사주겠다고 하시지...
11개월 전
그냥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끝내면 될 것을 아이 마음에 평생 가는 상처를 주셨네요 형편에 맞게 살겠다니… 부모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애를 낳았으니 저 모양이네요
11개월 전
멍뭉머  멍멍머어어머멍
근데..참..아이폰이 뭐라고...
11개월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개월 전
정의는 어디에  ♡226.428.717♡
22
11개월 전
33
11개월 전
BDUCK  TAYLOR SWIFT
부모님도 비참하다고 한 거 보면 아이를 충분히 사랑하는데 못해주는 형편이 얼마나 속상하겠습니까.. 반성문 써오라고 하기보다 차분히 설득했으면 싶긴 하지만 자세한 상황을 모르니까요.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라와서 알지만, 가난은 숨기고 좋은 거 해주려고 한다고 숨겨지는 게 아니예요. 어떤 방식으로든 아이는 커가면서 알 수 밖에, 형편을 생각할 수밖에, 눈치 볼 수밖에 없습니다. 패배자의식을 키우는 것이라 해도 이미 없는 형편에 현실적으로 아무리 좋은 것을 줘도 티가 나기 마련이지요. 저 아이도 좀 가혹한 방식으로 다가왔을 뿐, 결국 언제가는 겪얶을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거 하나만큼은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형편이 어려워서 못해주는 게 부모 입장에서도 속상하다고. 하지만 평생 가난하라는 법은 없고 딸을 보며 열심히 일할테니 희망은 잃지 말자고... 이런 식으로 말하면 아이도 커가면서 충분히 이해할 겁니다

11개월 전
BTS 제이홉  방탄소년단
그냥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11개월 전
애가 속상해서 울고 있는데 열 받아서 화났다는 것부터가 이해 안 돼요 ㅋㅋㅋㅋㅋ...
11개월 전
아이폰이 무슨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누군가에게는 월급 전부, 혹은 월급의 절반이 나가는건데요
아이는 돈을 스스로 벌어본 적이 없으니 몰랐겠지만 이제 앞으로 차차 알아가야 할 나이가 된 거죠 뭐

11개월 전
가난하면 애 낳지마라
11개월 전
2 진짜 욕심임
11개월 전
초등생한테 백만원 넘어가는 휴대폰 안사준 걸로 가난하면 애낳지 말라닠ㅋㅋㅋㅋㅋㅋ 그냥 훈육을 좀 안좋게 한 거 정도같은데요
11개월 전
이런말은 좀 하지마라
9개월 전
나도 초딩때 저런 일 있었는데 그땐 얼마나 서럽고 억울했던지ㅋㅋㅋ 지금 와서보면 내가 왜 그랬지 그렇게까지 서러워할 일은 아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긴함 근데 보통 가정형편으로 인해 내가 상처받는 일이 저거 하나일수가 없음 많은 일들이 쌓여서 마음에 상처가 계속 나고, 또 저런일이 있을때 부모님의 대처도 적절하지 않으면 어린 나이의 아이는 엄청 스트레스를 받음. 비꼬듯이 부모가 그렇게 얘기할때 정말 서러웠고 솔직히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아직 그때 기억 떠올리면 숨이 턱턱 막히고 트라우마처럼 남음ㅎ 안사준 일 그게 싫은게 아니라 부모의 대처가 너무 싫었음
11개월 전
저는 부모는 아니지만 진짜로 초등학생한테 왜 아이폰이 필요한지 모르게써요 부모는 애가 사달라고 조르고 울면 꼭 사줘야 하는지도... 물론 애한테 돈 형편 운운한건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다른 방식으로 타이르지 않았을까 싶네여 저도 연봉 꽤 많이 받는 직장인이고 집도 여유있지만 워낙 필요없는 물건 사는걸 싫어해서 그런거 같아요
11개월 전
어피치  APEACH
원하지만 어려운 집안이면 아이폰 오래된 라인 배터리 100퍼 아녀도 갠찬냐 13까진 비싸서 안된다 중고12쯤에서 골라라 할 듯 에휴.,
11개월 전
애가 사달라고 패악부린것도 아니고 아빠 말 듣고 자기 침대로 가서 속상함 분노 그런거 잘 삭히고 있는데 그거 보는 자기 기분 나쁘다고 소리지르고 화낸 거면 100퍼센트 아빠 잘못이죠ㅋㅋ
열두살 애가 상황을 참작해서 자기 감정 한번에 다스릴 수 있는 나이가 아니예요. 하물며 성인도 갖추기 모습인데. 애가 혼자 운다고 거기가서 형편에 맞게 살아라하면서 화를 냈다는 건 본인이 반성문을 쓸만 하네요.
갤럭시도 엄청 비싼데 갤럭시 산다는 건 설마 보급품 라인을 산다는 건가? 요즘 민감한 애들 사이에선 진짜 중고폰이 낫지…ㅋ.. 그런 타협안도 진작에 조곤조곤 말하던 시간에 고려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안타깝네

11개월 전
고등학생 이전의 자녀에게 빈곤한 가정환경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건 상당히...유쾌하지는 않다고 느껴져요
11개월 전
그놈의 아이폰...
전화랑 카톡만 되면 되지 왜 아이폰을 고집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11개월 전
반성문써오라해서 억지로 썼더니 욕먹는 상황.. 뭐 얼마나 대단하게 써야하나요 무슨 내용을 써야.. 니가 잘못한 이유를 들은 그대로 쓴거 아닌가요 고등학생도 반성문이라고 크게 다른거없어요 금쪽이에서 자녀가 공부하는데 왜 웃으면서 공부안하냐고 화내는 부모님 지적하는거 보는것같음
그리고 한반에 한명이 아이폰쓰는데 사달라고하면 인정인데 다수가 아이폰쓰는 상황이면 환경이면 그냥 환경을 바꿔야지뭐... 교사가 10만원 넘는 신발신고 학생이 같은 신발 신으면 학생이 늘~ 싸서 샀어 쌤은 왜 삼성폰 써요?(단골멘트) 뭐 이런소리함 애들 집안사정 뻔히 아는데... 그러니까 알바해서 또래 수준 맞춰가고.... 애초에 그런거 신경안쓰는애였으면 부모님한테 조르지도 않았을거고..
자녀의 기질을 인정하고 다른사람은 몰라도 우리 자녀가 느낄 패배감 어느정도 인정하고가야한다고봄

11개월 전
애 엄마라 그런가 ..다 공감 안가요.
난 우리 집 여유롭지만 120만원짜리? 아이폰, 저런식으로 말하는 애 안사줄래요ㅋㅋㅋ
1200만원 들여서 다른 사치품 사줄수있고, 애가 잘하면 그까짓 폰하나 못 사주는건 아니겠지만...
본문 애도 댓도 다 이해가 안가요ㅜ 아빠가 조곤조곤 설명하는데 뭘 울어 .. 유딩도 아니고 생각이 없나 ..

그리고 저런거 안 해준다고 애가 이상하게 자라지 않아요. 패배자마인드? 그렇게 키우니까 지금 납쪽이들이 넘쳐나죠.
오히려 남들 한다고 무리해서 다 해주는게 애 망치는거에요.

울 엄빠도 항상 무리해서 다 해줬는데 결과는 자식모두 씀씀이가 심각하게 큰, 경제 관념 없는 어른으로 컸어요. 원하는거 다 가져야 직성 풀리는 그런 사람 되서 힘드러영.

나도 동생들도 능력있고 지금은 남편까지 능력있으니 망정이지 보통 사람 벌이였음 이미 신불자 됐을거라 내 새꾸는 절대 다 안해줄거에요

11개월 전
다해줘야하는건 아니지만,
애가 속상해서 지 방 가서 울고있는데 거기다대고 화내면서 반성문써오라고 하실건가용 ? 반성문에 무슨내용을 쓰면 만족하실건가영 ?? ㅇㅅㅇ ?

11개월 전
반성문 안받아요.
11개월 전
본문에 애 반성문써오라해서 이사단난거잖아요 ㅋㅋㅋ 애초에 반성문써오라 안했으면 걍 애 좀 울고 끝날걸 ^^;
11개월 전
2 애가 우는걸로도 뭐라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살도 아니고 13살인데
11개월 전
33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성인되고 보면 초6 애기같지만 라떼 생각하면 알거 다 알아요 ㅋㅋ
11개월 전
저도 학생때는 사주시는거 쓰다가 성인되고 제돈으로 아이폰 샀어요 부모님 폰도 바꿔드리고 아이폰 갈망은 더 심해지는거 같네여
11개월 전
인간은 원래 형편에 맞게 살아야하는데요 부모님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이정도는 되어야지 하고 남들 기준에 맞추면 끝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1개월 전
초6 때면 대부분 가정 상황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다 알아요ㅋㅋ 근데 애가 울 수도 있는 걸 또 화내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만큼 아버님 입장에서도 그 현실이 답답한 거겠죠 어느 누구도 탓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반성문은 좀 아쉬운 대처네요 서로에게 상처만 남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폰 사줘서 딸 입장에서는 힘든 상황에도 사준 아빠한테 감사할 거예요
11개월 전
희다람  ٩(ˊᗜˋ)و
그렇다고 없는집에서 대출내어가고 밥반찬 줄여가며 아이폰을 사주는게 맞는걸까요? 원하는걸 모두 해줘야만 아이 키울 자격이 있는건지요? 그럼 아이가 승마하고싶어, 말 사줘 하면 어떡하죠? 집팔아서 몇억짜리 말을 사다줘야하는지요. 폰하나 못사줄거면 애낳으면 안된다는 말들이 종종 보이는데, 그 폰 하나가 최저임금으로 봤을때 한사람의 월급과 큰 차이 없어요. 저부터도 그런 금액대의 휴대폰을 사용할 생각이 없고, 아이가 그걸 고집한다는것도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11개월 전
카나데  
아빠 잘못 만나서 마음도 가난하게 크겠구나 안쓰럽다
11개월 전
초등학생 자식 감쓰통도 아니고 분노 조절 실패한 채로 호통친 건데 뭔 현실을 알려 줬다니 뭐라니 저 나이에 또래들 하는 거 당연히 따라하고 싶지 에휴
11개월 전
아 억장 무너진다.. 그래도 형편 아는 거 보면 가지고 싶은 거 꾹꾹 참다가 친구들은 다 자랑하지 예뻐보이지 하니 어린 마음에 너무 갖고 싶어서 저거 하나 말한걸텐데
11개월 전
삐약제형  🐣박제형🐣
저는 돈이 여유로워도 제 자식이 경제관념없이 한두푼도 아닌 물건을 턱하니 사달라하면 바로 사주진 않을거같아요 그래도 감정적으로 욱해서 화내진않을거지만
11개월 전
애 키우지 말어라...뭔 이런 나라에서 애를 키워 본인도 스트레스지
11개월 전
초등학생한테 아이폰이 정말 꼭 필요한건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경제력이 생기기 전까진 가지고 싶은 걸 모두 사줄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11개월 전
앞에 안되는 이유 설명해준 거까진 좋은데, 울고있는 아이한테 굳이 가서 화낸건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부모도 사람이니까 감정적으로 욱해서 화냈다쳐도 애가 저런말을 반성문이라고 써왔다는건 평소 부모가 저런말을 달고 살았다는 방증 같아보이거든여. 비단 저하루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보여요
또, 아이가 필요한거 갖고싶은거 부모님께 사달라고 부탁할수 있고, 부모님도 반대로 나름의 이유를 들어 거절할수 있는데 솔직히 반성문은 왜 써야하는지 모르겠어요.속상해서 운게 잘못일까요..? 애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애가 없어 이해를 못하는건지..
아이폰을 사주고 안사주고의 단발성 이슈가 아닌거 같아요... 애한테 돈 가지고 앓는 소리 하면서 키우면 나중에 애가 뭐든 눈치보면서 말하고, 본인의 존재를 죄악시하면서 클지도 몰라요.. 부모는 본인들 형편을 어느정도 알고 아이를 낳은거지만 애들이 태어날때부터 가정형편에 대해 깨닫고 나오는건 아닌데, 좀 다르게 말해줄수 있지 않을까요

11개월 전
민주너무예뻐♡  예쁜게 최고야
아.....마음 너무 아프다.... 저라면 제 먹을거 옷살거 더 아끼고 딸이 원하는 아이폰 사줄거같아요... ㅠㅠㅠㅠㅠ
11개월 전
형편에 맞지 않게 사는건 본인이겠지
본인도 미성숙하고 가난한 상태에 애를 몇명씩 낳아서... .

11개월 전
아니 애가 악쓴것도 아니고 혼자 지 방에서 우는거가지고 왜 열받아서 난리임? 본인이 돈 없는걸 왜 애한테 화풀이하는 느낌이지 ㅋㅋ
11개월 전
패배자 마인드 승리자 마인드
웃기긴 하네요

11개월 전
정각  반항에 의한 반격
13살 짜리가 혼나고 방에서 혼자 울지도 못하나...
11개월 전
섭섭하긴 한데 폰 안사주는 것도 아니고 속상할수는 있지만 땡깡 피우는건 애가 잘못한게 맞는데.... 방에 들어가서 속상해서 우는것도 부모 보라고 우는거임. 속상한데 몰래 울거였으면 티도 안나게 움. 전후사정 설명했는데 혼자 삐져서 방 들어가서 보라고 운 느낌인데. 소시오패스 기질있는 제 동생 어릴때 모습이랑 똑같아서 더 별로임. 초등학교 6학년 반성문 내용도 영악하고. 초등학생인데 주변은 다 아이폰 쓰나? 솔직히 둘 중 하나임. 초등학교 중학교는 대부분 그 지역 가장 가까운 학교에 배정받기 때문에 비슷한 집안 경제사정을 가진 애들끼리 친구하게됨. 애들은 다 아이폰 쓰는데 자기 애만 갤럭시 쓰는거면 부모가 진짜 무심하고 짠돌이인게 맞고, 그냥 애가 욕심부리는거면 애가 잘못한게 맞음. 후자 경우면 반성문까지 쓰게 하는게 맞고. 근데 제가보기엔 후자인거 같아서 애 교육 잘 시켜야할듯.
11개월 전
박문대  TeSTAR
애한테는 가정환경이든 돈 관련된 고민을 안 하게 해 주고 싶은데 ㅜㅠ 에고
11개월 전
아이 반성문보니까 맘아프다...아이가 혼나서 우는것도 뭐라하면 어떡하냐
11개월 전
부모중에 자식 감정까지 조절하려는 사람들 진짜 너무역겨워요
11개월 전
처라리 중고로 사셔서 배터리만 갈아서 주지..요즘 보급형 신형 60될텐ㄷ요 거기다가 십마넌 더 얹는다 생각하면..
11개월 전
진진자라찐  한번이라도보고싶다
물론 저렇게 자녀한테 감정적으로 혼낸 건 잘못이긴 한데, 자식이 사달라고 하는 거를 다 사줘야 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어떤 기준에서 초과되면 자녀에게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부모의 의무고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이상을 원할 경우에는 자녀에게도 책임을 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거 하나 못사주는데 애를 왜 낳냐는 말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부모라고 자녀에게 다 해줘야할 의무없고, 자녀라고 부모에게 모든 걸 다 받을 권리 없다고 생각해요.

11개월 전
저도 이의견에 가장 동감합니다.. +가지고 싶은 비싼물건 어렵지 않게 다 갖는것도 아이한테는 독이 되는 것 같아요. 나중에 자라서 자신이 부모 아래에서 쓰던 금전적인 수준이 처음 경험하는 자신의 돈벌이와 맞지 않다는거 알면 부정적인 영향을 줄거같아요
11개월 전
요즘은 돈으로키우는 세상인거 같아요. 축구도 학원,농구도 학원,줄넘기도 학원..예전같으면 그냥 운동장에서 하고 놀았을법한 것들까지 다 학원 다니는거 보고 묘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11개월 전
일좀해라사람아  뺙뺙이
모든걸 다 가지고 어떻게 크나요 못가지는건 포기할 마인드도 가져야죠..
저도 어릴때 가난했지만 저런 상황이 많았어서 부모님이 밉거나 그 기억이 안잊혀지거나 그러진 않던데요

11개월 전
저도 어릴때 폰 좋은거 가지고 싶었고 그랬지만 부모님한테 저런소리듣고 좀 속상하긴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11개월 전
요즘 초6이 폰도 없었으면..친구들이랑 제대로 어울리지도 못했겠는데요..?
11개월 전
지금 미디어를 보세요... 아이들이 값비싼 거 갖고 싶어 하는 게 솔직히 당연한 환경이에요...
이런 환경이 조성되지 않게 비판하고 주의해야 하는 게 어른들의 일이고요
아이가 왜 아이입니까 머리론 알지만 마음까지 쉽게 정리될까요? 안되는 이유 설명한 후에 시간을 주고 그보다 소중한 거 흥미 있는 걸 찾게 해줘야죠
속상한 맘 추스르고 있는 자연스러운 행동인데 그걸로 열받아서 화내고 반성문을 받는 게 옳은 일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부모님 행동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사람들이 사고 싶은 거 다 사줘라 이런 말이 아니잖아요

11개월 전
저게 애한테 뭐하는 짓입니까 애가 떼를 쓴 것도 아니고 혼자 감정 정리하고 있는데 그걸 못 지켜좌서 따라가 애한테 화풀이 하다뇨 왜 감정까지 통제하려 들어요ㅋㅋㅋ그래놓고 잘못한 것도 없는 애한테 반성문까지 받아내기?그것만으로 별론데 또 본문 찾아 보니까 아예 안 사주는 것도 아니고 중고로 사준다고 하고...저렇게 자기 감정에 휘둘려서 애 잡는 건 바른 훈육이 아니죠 못 사줄 수도 있어요 근데 형편 운운하면서 상처주고 자기 감정도 추스르지 못 하게 하는 거 최악이죠 차라리 중학교 가면 사줄게 성적 몇 등까지 올리면 생각해볼게 라고 하든가요 저런 식이면 애가 뭘 하고 싶어도 돈부터 생각하고 포기하는 것부터 배워요...그렇게 우리 형편에,형편에 맞게 살아야지 하면서 화내면 역으로 그런 형편에 애는 왜 낳았냐 라고 말해도 괜찮게요?
11개월 전
최 인턴  마이웨이컴퍼니
살면서 반성문 딱 한 번 써 봤는데 그때가 초6 13살 때입니다 그것도소풍때 길 잃어버려서 친구들 다기다리게 했다고 쓴거였어요 그때 쓴 반성문이 생생한데 글씨크기도 노트에 맞게 쓸수있었고 또박또박 쓸수있었어요 물론 화가 나고 쓰기 싫어서 저렇게 한거고 아이 잘못도 아니지만 부모입장에서는 비참하겠네요 아이한테 충분한 설명이 필요해보여요 형편얘기에서 그친게 아니라 무조건 돈돈 때문이 아니라 조금 타협하는 식으로요
11개월 전
솔직히 찢어지게 가난한 경우 어니고서야 자녀한테 아이폰이 절대 못사줄만한 금액은 아닌데.. 애플이 가격방어 잘 되긴 하지만 당장 나온 15 이런것만 아니라면요 물론 저 같아도 초딩 자녀한테 아이폰 턱턱 안사주긴 할 거 같지만 어린 너한테 비싼 아이폰은 과하다 이 정도만 얘기하지 왜 벌써부터 형편형편 하셧을까
11개월 전
오리부엉  🐥🦉
와 진짜 못난부모다....
애를 왜 낳아 기르냐
아이 기를 주제도 안되는데

11개월 전
비꼬는 것 같은데. 부모라고 애한테 다 해줘야하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잘못한건가?? 아이폰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부모가 진짜로 돈이 없으니까 거기서 오는 열등감에 상처로 남는거 아닌가? 어렵다 어려워… 나는 오히려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경제관념을 배워서 크고 나서도 분수에 맞게 못사는것 같아서 부모님 원망했는데 보면 이래도 원망 저래도 원망같다. 완벽한 부모님 없고 상처받지 않는 애들 없는건 당연한건데. 너무 완벽하게 키우려고 하니까 여러 문제들이 생기는거 아닌가. 나도 초 6때 기억나는데 만약 부모님이 집안 형편 얘기한다면 못알아듣는 나이는 아닌 듯.
11개월 전
아이는 그냥 정말 흔하게 널리고 널린 철없는 아이 중에서 한명인 것 같은데
부모 훈육 방식이 정말 너무나도 잘못됐네요..

철없고, 또래 눈치보고, 분위기에 쉽게 휩쓸려서 과소비하고 싶어하는 아이의 말을 모두 들어줄 필요 없는건 분명히 맞고 오히려 모두 들어주는것 또한 잘못된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는 게 맞을거에요
하지만 반성문의 내용 자체가 잘못되어도 한창 잘못 나갔어요... 분명 "형편에 맞게 살아야 할" 아이들이 있겠지만 가장 신뢰하고 지내야 할 가족한테서 반복적으로 "니가 형편에 맞게 살아야한다" 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듣는게 아이 정서발달에 과연 도움이 될지요..

11개월 전
반성문 쓰라고 하고 한 말은 잘못된 거 같지만.. 아예 폰 안 사준다는 것도 아니고 갤럭시 사준다고 했는데 아이폰이 갖고 싶다하는 거는..
요즘 애들 갤럭시 무작정 별로라고 하고 아이폰 좋아하는 경향 있나요? 안 되는 이유까지 설명해주고 조곤조곤 타일렀는데 .. 부모님도 속상하고 형편도 안 좋은데 무리가 가는 걸 요구하니까 순간 욱한 거 같네요

11개월 전
글쎄요 마지막에 부모가 타이르지 않고 소리르고 화낸게 잘못이지 형편에 맞지 않는단 말 자체는 괜찮다 생각해요. 자기 예산에 맞게 씀씀이 맞추는 방법과, 세상에 갖고싶은 모든걸 가질 수 없다는 건 어려도 알아야죠,,그게 패배자 마인드는 아니에요
11개월 전
비꼬는것 같은데요... 애들 영악해요 정말..
11개월 전
없으면 없이 살아야죠 뭐...
11개월 전
형편이라는 말 말고도 둘러댈 말이 충분히 있었을 것 같아요... 굳이 어린 아이에게 가정 상황을 다 드러내는 건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더라구요
11개월 전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아버님 대처가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저 상황일때 어떻게 해야할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슬기로운 어른은 어떻게 되는건지...
11개월 전
저 집안의 사사건건 모든 걸 알 수는 없지만 자식한테 가난을 겪게 할거면 왜 낳죠 왜 낳아서 고생시키나요
11개월 전
초6 이면 알 거 다 아는 나이에 저렇게 반성문을 쓴다라..ㅋㅋㅋ 어휴
그리고 댓글에 왜 낳았냐니ㅋㅋ 사치품 안사줬다고 저런 얘기들 들어야 하니 출산률이 이모양이지

9개월 전
사달라는거 다 사주는게 올바른 부모임?
9개월 전
연하준  Paradox Live
초딩들끼리는 아이폰 단톡방도 따로 있다던데요…저게 저렇게까지 화낼 일인가 싶어요ㅠㅠ 고등학교로 교생 나간 친구가 학생들 대부분이 아이패드로 필기해서 놀랐다고 했었는데 애 더 크면 어쩌시려고
9개월 전
체벌을 심하게 한 것도 아니고 반성문은 말 그대로 본인 잘못을 돌아보며 쓰는 글일 뿐인데 좋은 훈육이라고 보이진 않지만 어쨌든 저 가정이 정확히 어떤 흐름이었는지 모르는 입장에서 이렇게까지 비난할 일인지 잘 모르겠음여.. 그리고 저도 자랄 때 집 형편 안 좋았고 6학년 때 눈치보면서 옷도 못 사고 어른스러운 척 하다가 성인되고 알바하면서 소비 절제 못하고 그런 시간들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원망하거나 그런 맘 없어여 걍 사람 사는 게 그런거죠 어릴 때 아무리 잘 해준다 해도 결핍 없이 크는 어른도 딱히 없는 것 같고요ㅋㅋ 가난하면 애 낳지 말아야된다는 말 진짜 잔인한 말이에요 너무 쉽게 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는 게 맘처럼만 되는 사람 어디있겠어용
9개월 전
참 둘 다 맘 이해가서 ㅋ ㅠ 머라 말을 못하겟넹
9개월 전
정한용  대한항공 점보스
저는 저희 부모님께 집의 경제수준이 어떤지 초등학교때부터 들어왔고, 형편에 맞춰서 갖고 싶은거 다 못 갖는건 당연하고 선택을 해야할 때 내가 내 형편에 맞춰 포기하고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자랐습니다. 남들은 다 갖고 나는 못갖는게 분하기도 서운하기도 서럽기도 했지만 그걸로 부모님을 원망해본적은 없습니다. 지금 돈 벌어 내가 갖고 싶은거 내 형편에 맞춰 사고 놀러다니고 즐거움도 깨달았구요. 아이가 갖고싶다고 다 갖게 해주는게 부모의 역할이 아닙니다. 아이폰도 못 사주면서 왜 애를 낳았냐는 댓글들이 참 대한민국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 요새 너무 사치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학생들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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