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엔딩 크레딧을 잘보면 영어로 적힌 한국 이름들을 볼 수 있음 그 명단은 애니메이션 작화에 참여한 한국인 애니메이터들을 써놓은 것임
실제로 일본 애니 감독이 일본 애니 시장은 한국인 인재들이 없었다면 발전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할정도 ㅇㅇ
한국에서 지원을 안 해주니 모든 한국인이 일본으로 가서 애니메이터로 취직한다 는 말이 돌기도 하는데 다 그런 건 아님 다들 다 한국에서 살 길 찾아서 일 잘하고 있음
일본 애니 제작사에서 한국 하청업체에 의뢰를 해서 한국인들이 참여 하는 거임 쨋든 능력이 되니까 일본에서도 계속 도움 요청 하는 거니까 대단(박수)
사실상 정말 한국인들의 손을 안 거친 일본 애니들이 없다고 봐도 무방함 ㅋㅋㅋㅋㅋㅋㅋ 일본 애니라고 해서 무조건 다 일본 사람이 만드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니 신기해서 쓰는 글
나루토는 아예 작화 감독이 신민섭이라는 분임
이외에도 너무나 많지만 용량 초과로 낯익은 애니들로 들고왔음
한국도 애니 산업 지원만 제대로 해주면 애니 강국 일본 거뜬히 이길 수 있을텐데 한국 특유의 애니보는 사람=오타쿠....ㅜ 라는 인식이 아직까지 강하기 때문에 인식부터 바꼈으면 ㅜ
제발 인재들 썩히지 말고 !! 인기 웹툰들 쓸데없이 실사화 하지말고 차라리 애니화를 시켜줘라!!!!
+ 여기서부터는 내가 쓰는 글
아무래도 밀토에 오타쿠가 많다보니까 만화에 대한 얘기가 많이 오고가는데..
"한국은 애니 만들어도 퀄리티가 떨어져서 보기 싫다 프레임 뚝뚝 끊기기만 한다 우리는 그 정도 퀄리티 못뽑아낸다 어차피 안된다"
라고 생각하는 냥희들이 많더라고..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행회 좀 돌리려고 쓴 글이야 물론 한국만화계에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은 건 맞아 하지만 마냥 비관적으로 보기엔 인재들도 많고 웹툰 빅데이터도 충분히 쌓였다고 생각해 그리고 한국에서 애니 만들면 프레임이 끊기고 작화 퀄리티가 떨어진다..? 이거 진짜 알못임 한국이 왜 하청 맛집 나라가 되었는데요.. 프레임 뚝뚝 끊기면 하청을 안 맡기겠지..
저 원문에는 일본 애니 얘기만 있는데 사실 일본애니도 일본애니지만 한국 애니메이터들이 정말 많이 활약하는 분야가 바로 미국 애니 시장이야 저 짤도 양웹에서 떠돌아다니는 짤임ㅋㅋ 아예 애니에 미국본사에서 한국하청업체 노예(ㅋㅋ)들에게 일감을 던져주는 풍자 장면도 나오고 그래ㅋㅋㅋ
그리고 오덕 취향 작품이 적은거지 아동애니는 꾸준이 잘 만들어왔어 특히 요새 애기들은 우리와는 다르게 한국애니 많이 보고 자람
최근 메가히트친 일본 애니메이션인 '주술회전' 같은 경우는 애니가 살린 대표적인 만화로 꼽혀 근데 이걸 살린게 한국인인 박성후 감독이야 한국에 인재는 많아 그래서 문제임 인재는 차고 넘치는데 시장 형성이 안된 상태라 인재가 계속해서 유출만 되고 하청 맛집 국가가 되어버린 거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7/0003669409
[단독]‘주술회전0’ 박성후 감독, “한국 작품으로 에미상 받는게 꿈”[MD인터뷰]
‘극장판 주술회전0’는 한국에서 65만명, 전 세계에서 2,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애니메이션의 천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한국인 박성후 감독이 글로벌 히트작을 만들어
n.news.naver.com
근데 이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웹툰 애니화가 쏟아져 나올 예정임
진짜 정말 중요해
이번에 잘 안 풀리면 다시 또 원더풀 데이즈 악몽 어게인하는 거..^^
참고로 원더풀 데이즈는 2003년에 나온 국내 애니메이션인데 작화는 진짜 미쳤음.. 근데 스토리가 엉망이라 126억이나 투자해놓고 개폭망해서 기업들이 이제 애니에 투자 안해ㄱ- 해버려서 한국 애니 그대로 망길에 올라탔었음..^^
밑은 앞으로 나올 한국 애니메이션들이야
이외에도
더 복서
달빛조각사
청춘블라썸
이두나!
나노리스트
하우스키퍼
아일랜드
등 다양한 작품들을 애니회하는 중이라고 함!
또 봉준호도 차기작으로 애니메이션을 준비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한국 만화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