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랑 인터뷰 보고 써봄 !!
1.
영화 는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2.
영화 는 감독의 실제 이야기이다.
"친구가 육아에 시달릴 때 함께 쓴 교환일기를 보게 되었다. 저는 친구를 위해 남학생을 관찰하는 짓을 햇더라."
3.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기 전 부터
주인공을 김유정으로 정해놓고 썼다.
4.
김유정은 당시 드라마 촬영중이였는데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재밌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
김유정이 오케이해서 영화가 바로 제작에 들어갔다.
5.
풍운호 역할에는
드라마 때의 변우석이 떠올라서
바로 캐스팅했다고 한다.
6.
주연 4명 중 연두역의 노윤서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었다.
당시에는촬영 전이였기 때문에
감독은 자기가 원석을 발견한것 같아 뿌듯했다고 한다.
7.
작은 역할이지만
한효주는 김유정 때문에 바로 출연을 결정하였다.
8-1.
영화 속 전체적인 배경은 청주인데,
감독의 실제 고향이 청주이기 때문이다.
8-2.
감독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특별출연한 한효주와 이범수는
둘다 청주 출신이다.
9.
변우석은 보라와 현진의 이 장면에서
실제로 질투가 났다고 한다.
(이유는 둘이 너무 재밌어보여서)
10.
보라를 제외한 주연3명은 촬영 초반
김유정을 김선배 라고 불렀다고 한다.
11.
감독은 본인이 생각하는 세기말은
알록달록하고 약간은 흐릿한 시절이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일부러 과감한 색보정에 힘을 줬다.
12.
이 영화의 첫 촬영은 바로 이 과수원 씬이였다.
13.
감독은 영화가 잘된다면 스핀오프를 찍을 계획이 있다.
배우들도 긍정적으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
14.
김유정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플로피디스크를 처음 알게 됐다고 한다.
15.
자두나무는 CG가 아니라 실제 자두나무였다.
자두나무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다.
16-1.
기차씬은 특성상 다시 찍기 어려웠는데
두 배우가 감정을 잘 잡아준 덕에
한번에 오케이 났다고 한다.
16-2.
변우석은 그 이별씬 기차를 타고 그대로 퇴근했다.
17.
극 중 풍운호의 아빠로는 류승룡이 특별출연하였다.
운호가 아빠와 통화할 때,
목소리를 들으면 알 수 있다.
18.
이 영화의 전체 엔딩 크레딧 정렬은
등장인물이 영화에 등장한 순서대로다.
보라아빠-집배원-광고속여자-현재보라-PD-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