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자호란 후, 청군이 철수하면서 끌고 간 50만 명에 달하는 조선 여성들 중 살아 되돌아온 이들은 여성의 정절을 중요시하는 조선 사회에서 “정절을 지키지 못했다.”며 손가락질 당했다. 양반들은 그들과 이혼하고 새로 결혼하려고 했고, 그녀들은 절개를 잃었다면서 식구들한테까지 손가락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