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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그러니까 제발 나 좀 구해주세요."
이상하게 자꾸 거슬렸던 한 아이. 알고보니 자신과 같은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남주
비극으로부터 탈출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있단 걸 알게된 남주는 그런 여주와 같이 섬을 탈출하고자 함
내가 누구보다 잘 알아. 니 병이 뭔지.
그냥두면 죽는병이야. 수조에서 깔딱대는 고기들처럼
가만두면 죽는 병.
그럼 어짠데? 어따고 해야된대.
방법이..없자네.
방법있어.
아버지가 저번처럼 또 행패를 부리면, 경찰한테 가지말고 나한테 와. 니 아버지 몰래. 내 방 창문이 파란색이거든. 딱보면알아. 거길 두번두드려. 살살.
뭍에 가면 신발부터 사자.
여주가 손을 내밀자 신발부터 신겨주는 남주
고놈 참 됐다 됐어..
같이 섬을 탈출하려다, 여주 아버지가 쫒아와 그를 말리려던 남주는 크게 다치게 되고 그렇게 둘은 영영 헤어짐.
여주 어찌저찌하여 무인도에 쓸려내려가 표류하게 됨.
여주가 죽은걸로 알게된 남주는 하염없이 수조 속에 갇힌 물고기를 보다가 수조를 깨서 바다에 물고기를 해방시켜줌 ㅠㅠ
갇힌 물고기를 풀어줌=구원 상징을 나타냄 갓혜련..
같이 섬 탈출 실패하고 죽은 여주를 그리워하며 울부짖는 장면인데 남 아역 연기 레전드임...미쳤나봐 누구세요 이대로 잘커주세요 네
남주는 그 뒤로도 여주와 함께 가기로 했던 그 장소 그 시간에 하염없이 기다림
잘컸노..
어찌저찌 15년만에 섬에서 탈출한 여주
그런 여주를 보자마자 그날처럼, 신발부터 신겨주는 남주
그토록 오르고싶던 무대에 선 여주를 보는 남주
박은빈 최고된다..
한편 자신이 동경하던 가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에 벅차오른 여주....
황홀하고, 고맙고, 뿌듯한 감정연기 레전드 되시겠습니다..
몇 번의 밤 몇 번의 낮 수천 밤이 바뀌어도
아직도 난, 여전히 난 7월 1일 밤 그 곳에 있어
널 기다릴거야 늦어도 좋으니
너의 긴 여행의 끝에 고단하지 않게 어깨를 내주며 이 노랠 줄게
🎶
남주에게 나는 그 자리에 있으니, 나를 찾아달라고 부르는 여주의 노래
뒤에서 듣고있는 남주...
이 남주야... 그 남자가 나다!!! 그때 그 소년이 나다 왜 말을못하는데!!!!!!!!
움 마싯다
아직 여주는 남주 정체 모름!!!!!
남주는 일련의 이유(?)로 자신을 밝히지 않는 상황.
나중에 서로 정체 알게되면 후회물 짱맛일듯 우움 쩝쩝 벌써 맛있다 ㅎㅋㅋㅋㅋㅋㅋ
개인적 리뷰
역시 갓혜련ㅇㅋ 역시 믿고보는 박은빈...
여남주가 손잡고 쌍방구원 15년동안 서로만 바라보는 원앤온리 로맨스물+성장형 드라마 짱맛이죠? 잡숴보실? 박혜련식 구원물은 역시 실패가 없다...
개인적으로 아역이 연기를 나 잘했다.... 1화 보고 감겨서 이 드라마 끝까지 잡아야겠다 다짐함ㅋㅋㅋ 서사가 미쳤어요.......박은빈 대본 잘본다... 끗..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너목들 좋아하는 사람
- 달빛천사 좋아하는 사람
- 박은빈 연기 보고싶은 사람
- 여여 워맨스가 보고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