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혹시 미같아? 아님 내가 어디 모자라보여? 나같은 사람이 댁같은여자 좋아하는거 봤어? (ㅇㅇ) 현실적으로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착각하는 것 같아 말해두는데, 나랑 결혼하고 싶어 줄 서있는 학벌, 집안, 외모 되는 여자들 사진만 쌓아도 빌딩 하나 쌓아. 근데 그쪽은 집안 학벌 능력 나이 뭐 하나 괜찮은게 없잖아.
그쪽은 내 이상형과 거리가 멀어.
난 무엇보다 일단 지적이고 무조건 24세 미만이어야하고 재계 순위 30위안에 드는 집안의 영예 정도는 돼야...
는 개뿔
전화받다 말고 라임이한테 홀딱 반해서
첫 만남에 질투까지 시전ㅋㅋㅋㅋ
이미 이때부터 라임이를 흥미롭게 보던 이놈은..(찐 첫만남)
반하고
또 반하고
계속 반하고
생각나 미침..
꼬시고
뚜껑닫고가면 탈거야? 알았어 닫아줄게
내가 그쪽 차를 왜 타?
또 꼬시고...ㅋ
*참고로*
당시 주원이는 폐쇄공포증으로
주치의가 약줄이자는 말에 불안하다며 줄이지 말라고 하고,
지붕 좀 닫죠? 라는 라임이 말에
닫고다닐거면 이런 차 샀겠어요? 라고 대답했었음.
터널도 무서워함
폰상형
사랑? 물론 그게 중요한 사람도 있겠죠.(너)
근데..사랑이란 호르몬 질병에 목 매 집안, 학벌, 능력 다 무시하고 말 안통하고 수준 안맞는데 그걸 입술 맞대는걸로 대신하는게 맞다고 봅니까?
천진난만하네요 보기와는 달리..
윤슬과 선보는 자리에서 '사랑 = 호르몬 질병' 어쩌고 저쩌고 하던 김주원
입술 맞대는걸로 대신하는게 맞다고 봅니까?
입술 맞대는걸로 대신하는게 맞다고 봅니까?
입술 맞대는걸로 대신하는게 맞다고 봅니까?
입술 맞대는걸로 대신하는게 맞다고 봅니까?
ㅇㅇ맞음
뽀뽀는 내 인생♥
인어공주.
그렇게 없는 사람처럼 있다가
거품처럼 없어져달란 말이야.
라임이에게 인어공주하라고 했다가 뺨맞고
그쪽은 추호도 인어공주 될 생각 없잖아.
그래서 내가 인어공주 하려고.
내가 그쪽 인어공주 한다고.
그 쪽 옆에 없는 듯이 있다가 거품처럼 사라져 주겠다고.
그러니까 지금 난 그쪽한테 대놓고 매달리고 있는 거야.
결국 지가 인어공주
나 그 여자랑 헤어질거야.
근데 나중에. 나중에 헤어질거야. (죽고나서) 지금은 안돼.
지금이야 얼떨떨하고 신기하지만 자꾸 쳐다보면 그 여자도 언젠가 흔한 여자 되겠지. 열에 아홉인 그런 여자.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그런 여자. 길어야 석달?
길어야 석달만 만나고 헤어질거라던 놈..
근데 왜 이렇게 질척거리는데..?
왜 그렇게까지 하는건데?
길어야 석달....?
ㅋ
5. 반대해주세요.
제가 이 여자랑 결혼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뭐하러 불러들여 삼류드라마 주인공 만드세요?
제가 혹시 이 여자때문에 죽네사네하면 그 때 나서세요.
그 때 말리시라구요.
저 지금 그냥 잠깐이에요. 잠깐도 못참으세요?
(잠깐소리 하도 들어서 귀 아픔. 설명하기 입아픔)
나중에 내가 '엄마 나여자아님 죽을 것 같애'해도 꼭 반대해주세요. 이 여자가 마음변해서 결혼하겠다고해도 절대 허락하지 마시라구요. 끝까지 반대하셔서 이 여자한테서 저 꼭 떼어놔주세요.
또 그 주둥이로 라임이 상처주는 똥차..
BUT?
엄마한테 허락 안받고 다짜고짜 결혼
죽네사네 제대로 실현
좋아서 죽고 못 사는 중 ㅋ
길라임때문에 백화점 경영권도 포기한 길ㅎ
결국 난 선택을 하게 될거야.
그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길라임을 얻느냐,
아님 길라임을 잃고 든든한 사업파트너가 될 다른 여자를 얻느냐. 그쪽이 원하는게 1번이야?
좋아. 내가 다 버리고 그쪽을 선택했다 쳐. 둘이 살 집을 구하고 침대도 들이고 함께 잠들고 깨겠지.
근데, 그 행복이 얼마나 갈까.
내 모든 걸 잃게하고 두 사람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할 수 있어?
난 그쪽 원망하지않고 미워하지않을 자신 없는데 그쪽은 있냐구.
동화같은 엔딩은 없을거던 김주원
몇 년은 행복하겠지. 혹은 몇 년 더 행복할지도 몰라.
근데 결국은 후회할 말이 꼭 와. 그건 알고 가.
라임이한테 했던 말 그대로 듣고는..
(주원이가 엄마를 많이 닮았구나)
저도 알아요.
한번쯤은..후회하겠죠.
그치만 후회하면 후회하는대로 평생 그 여자랑 후회하면서 살려구요.
예..뭐
+ 라임이도 똑같음
(부부는 일심동체라더니..)
이게 제정신 가진 사람이 입을 수 있는 츄리닝이냐?
그 이태리 장인 내가 아주 죽여버릴거야!!
라임이가 주원이 몸속에 들어갔을 때
반짝이 츄리닝보고 기겁했었는데요?
허허...
아드님껜 제가 잠깐정도 만나도 되는 여자인가본데 저한테 아드님은 잠깐도 안되는 남자거든요.
Fall in Love♥
참 거지같다. 우리 둘중에 누구 하난 물거품이 돼야하는건가봐.
그렇다면 내가 할게. 내가 물거품 할게.
인어공주가 왕자를 사랑하는 순간, 인어공주는 물거품이 될 운명이니까.
차라리 팔다리를 부러뜨리지 어떻게 숨쉬는 순간마다 심장이 찢어지게 만들어 넌.
그렇게 하기 싫다던 인어공주 자처
주원이랑 헤어지고 정신못차림 ㅠ
난 21살의 너도 사랑하려나봐.
잠깐은 무슨..ㅋ
잘..사냐 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