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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男, 14세 오유진 스토킹 "나랑 뼈 구조 닮아 친부…DNA 검사는 NO"[궁금한 이야기 Y][★밤TView] :
한눈에 보는 오늘 : 연예가 화제 - 뉴스 :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캡처 14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60대 할아버지에게 스토킹 당한 사건을 '궁금한 이야기 Y'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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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男, 14세 오유진 스토킹 "나랑 뼈 구조 닮아 친부…DNA 검사는 NO"
오유진은 2021년 KBS 2TV '트롯 전국체전' 출신으로 이후 다양한 행사 등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그러나 최근 수상한 남자에게 스토킹을 당한 뒤로 오유진은 "학교 생활할 때는 학생으로서의 모습으로 가고 싶은데 학교 가면 친구들이 괜찮냐 무슨 일이냐 이런 말을 들을 때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지난 8월 3일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남성은 자신이 오유진의 아버지와 닮은 소릴 들었다며 오유진 할머니를 만나길 원했다.
이 남성은 이후 오유진의 기사에 "진짜 아빠가 누구냐? 진짜 엄마가 누구냐?"라는 댓글을 1000여개나 달기 시작했다. 남성은 "생물학적 아빠가 있는데 진실을 밝혀라"라며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리며 자신이 오유진의 친아빠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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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DNA 검사를 하자. 머리카락을 뽑아서 달라"고 하자 오 씨는 "나는 DNA보다 유진 양 할머니가 만나줬으면 맞교환을 하면 돼. 손톱을 만나서 한 개씩 깎아서 교환을 하든지 그렇게 안 하면 나도 응하지 않겠다"라고 말을 바꾸고 자리를 떠났다.
정신과 정문의는 "본인은 일단 왜곡된 결론이 있다. 거기에 어떻게든 말도 안 되는 근거를 끼워 맞추려고 한다. 자기의 생각이 조금씩 확고해지는 과정이다. 스토킹 수준으로 보여진다. 처음엔 '너 어머니가 누구니? 아버지가 누구니?'라는 댓글에서 전화, 학교 찾아가기까지 정도가 심해지지 않냐. 점점 극화되는 과정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