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 축의금 얼마나 내나요?"...해외 4개국에서 결혼식 때 내는 축의금 액수

일본의 축의금은 기본 3만엔이다. 한국 돈으로 30만원 정도다. 예비부부와 친분이 두터울수록 축의금은 5만엔 7만엔으로 점점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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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축의금 액수는 보통 우리나라 돈으로 800위안 정도를 많이 한다. 한화로는 약 15만원 정도다. 10이 아닌 8을 기준으로 삼는 건 8(八)이 '돈을 벌다', '부자가 되다'라는 뜻을 가진 '파'와 발음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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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류문화권의 경우 현금이 든 '돈 봉투'를 찾아보기 힘들다. 대신 신혼살림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생활용품을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백화점 등의 '웨딩 레지스트리'를 통해 예비부부가 원하는 물품의 리스트를 보고 가격선에 맞춰 선물을 보내기도 한다.

선물을 보내기 여의찮을 경우에도 현금보다는 상품권과 카드를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축의금을 내는 경우에는 한 사람당 보통 100~300달러 정도를 낸다. 한화로 약 13만원에서 40만원 정도다. 초대받았는데 참가하지 못할 경우에는 50~200달러 정도의 기프트 카드나 선물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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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신랑·신부가 필요한 것을 리스트로 작성해 놓으면 하객들이 이 중 하나를 골라 선물하는 방식이다.

다만 최근에는 축의금을 선호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프랑스의 경우 결혼 전 미리 동거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미 필요한 살림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축의금을 주더라도 '신혼여행 경비'란 이름으로 주고받는다.

[동밍]

해외사는데 돈 겁나 들어요.. 데스티네이션 웨딩이라도 하면.... 비행기 숙소만 해도 몇백.. 후

[로꼬모]

22 경비나 숙박비 안대주면 천은 기본으로 깨지는거 진짜 인정이요 ㅠㅠ 친하면 안갈수도 없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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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에에ㅇ]

하객 입장에서 아닌가요? 외국은 워낙 넓으니까 멀리서 결혼하면 경비랑 숙소비도 깨질테니까요..

[하얀 늑대들]

아 잘못이해했네요

[이응!]

윗 분들은 하객들 경비 숙박비 얘기하시는 것 같아요

[샤라샤라]

한국이 싼거였네요 10 만원도 비싸다고 생각됐는데

[멍뭉머]

우리나라도 이제 기본 10만원이 멀지않은것같아요..
식대가 너무 비싸서 ㅜㅜㅜ

[Happy Little Kid.]

와 비싸..

[나주 아이스!]

일본은 그래도 정말 가까운 지인들만 부른다고들 하니까 찐친이면 이해 가는 돈이고, 미국도 결혼식 파티처럼 재밌게 하지 않나요? 친구가 미국 결혼식은 진짜 재밌었다고 해서..
여튼 재밌는 파티 분위기면 저정도 지불해도 그렇게 억울하진 않을거같은데 한국 결혼식은 공장형에 그냥 뷔페에.. 하객에겐 재미라곤 1도 없음 그리고 안친해도 직장동료면 팀 분위기상 꾸역꾸역 가야하고ㅠ 돈이 안아까울 수가 없음

[레드필]

저기나라들은 기본적으로 하루나 이틀내내하는데 여기는 두시간에 5만원 10만원내니, 행사가 가성비떨어지죠. 품질도 안좋고요

[페라리로쉐]

일본은 뭐 별로 안부르니까. 글구 오신분들께 축의금 30만원 정도의 답례품을 신랑신부가 준비해서 줘야돼요..

[카미유]

맞아요 거기다 식사도 코스요리에 자리배정이고..

[NHC Reece Bibby]

다 우리나라보다는 많이 내는군요.. 와.. 비싸

[기본프로필]

일본 미국은 돈 많은 나라니까

[동리동동]

한국이 가성비 갑임... 이렇게 빠르고 값싼곳이 없음

[진눈깨비온다]

한국이 젤 싼거였네.. 근데 그것도 비싸다고 파이어 나고 있으니.. 그냥 찐친 아니면 아예 안가고 안 주고 받는게 나은듯..

[thankkkk]

제가 사는 뉴욕은 상품권이나 현찰을 주진 않지만 혈찰같은 check로 주어요. (Check를 은행에 저금하면 현찰처럼 입금 됩니다) 결혼하기 전에 bridal shower라고 해서 파티를 한번 할때 선물주고 결혼식때 check 를 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