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잠이 든 새벽
나를 깨우는 벨 소리
이젠 너무 익숙한
너의 전화를 받을까 말까
자꾸만 또 고민돼
한참 동안 망설이다
이게 마지막이라며
또 버튼을 눌러 (눌러)
울먹이는 너의 목소리
또 나를 흔들어 (마음이 아파서)
아무렇지 않게 필요할 때
네 멋대로 날 찾지 마 (제발)
널 위한 자리는 더 이상 없어
이미 끝난 일일 뿐이야
넘쳐나는 문자와 e-mail 속에서
나는 너를 밀쳐내려 해
원망을 해 처음부터
함께하지 못하는 운명인걸 알기에
아무렇지 않게 필요할 때
네 멋대로 날 찾지 마 (제발)
널 위한 자리는 더 이상 없어
이미 끝난 일일 뿐이야
다짐했던 난데 우는 널 보면 미쳐
너는 내게 왜 왜 왜 왜 왜 왜 (너는 내게 왜)
이러지 마 흔들지 마
예전 같지 않아 너도 알잖아
너 이럴 때마다 또 무너져 난
이제는 다시는 더 이상 더 이상 날 찾지 마
겨우 잠이 든 새벽
나를 깨우는 벨 소리
돌아 누워 눈감아
헤어진 구애인이 전화해서
마음 흔들리는데 참는 내용이라고 해석함
가사가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노래 들고 온 이유
라이브지대잘하는 와중에 구체적 감상평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