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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130kg여성 취직하고 싶어요..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꼭조언부탁 : 안녕하세요 지극히 내성적이고 왕소심한 33살 130kg여성입니다 한 3년정도 집에서 백수생활 히고 있지만 중간에 일용직으로 당일 카페에서 알바는 종종 해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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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극히 내성적이고 왕소심한 33살 130kg여성입니다
한 3년정도 집에서 백수생활 히고 있지만 중간에 일용직으로 당일 카페에서 알바는 종종 해서 생활비는 빠득하게 살다가 요즘 다시 일을 너무 하고 싶은데 제가 자격증이 하나도 없고 경력은 카페랑 콜센터인데 콜센터에 다시 들어 가고 싶은데 그 전에 그만둔 이유가 내성적이고 뚱뚱하고 비흡연자라서 여초회사에서 심하게 왕따를 당했어요
제가 많이 뚱뚱한데 조금만 걸어도 헉헉 숨소리가 거칠어요 그거로 같은 여자 동료한테 놀림, 괴롭힘 많이 당하고..
그래서 울면서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 뒀는데 일은 해야겠고 돈은 벌어야겠고 이제는 집에서 눈치도 주시고 독립도 해야겠고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체면 신경 쓰지 말고 사람들 말, 사람들 눈초리 무시 하고 울면서 다시 열심히 콜센터 다닐까요? 아니면 이보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모아둔 돈이 전재산이 50 만원입니다..
원래 5700만원 정도 모아놨었는데 히키코모리처럼 대인기피증도 있고 자존감도 바닥을쳐서 밖에 나가본적이 없어요 집순이처럼 매일 배달시켜먹고 + 사고 싶은 가구 + 방꾸미기 하다가 돈을 다쓰고…
전재산이 50만원 남았어요.. 헬스도 중간에 다녔는데 운동할 때는 그렇게 사람들이 쳐다 보는 정도는 아닌데 이제 여자 탈의실에서 옷벗거나 샤워실에서 같은 여자분들이 손가락질하고 비웃고 대놓고 뭐라하면서 비웃어서 너무 노골적이라서 그것도 견디다가 울면서 그만두고 요즘은 집에서 운동기구 사서 자전거, 런닝머신타여….
제가 병원 가는 거를 엄청 싫어해요
무서워하기도 하고.. 등치는 이렇게 큰데 겁이 많아요… 병원에 가본 적이 없어요 여태까지 사실 몸에 이상 변화는 많거든요 잠자다 부딪친적도 없는데 몸에 멍이 자주 생기고, 생리도 멈췄어요…
이건 2년정도 됐는데 솔직히 같은 여자분들이라면 아시잖아요 생리하는거 엄청 번거로운 거니까 잘됐다 생각하고 병원가지 않았고..
원래 저는 스트레스 쌓이면 무조건 매운음식 먹었는데 이제는 못먹어요
먹으면 위가 뜨겁고 너무 아파서 말도 못할정도로 아파서 매운거는 끊었어요
그리고 자주 어지럽고 잘때 숨을 제대로 못쉬니까 안자요 한 번은 자고 새벽에 깻는데 심장소리가 크게 들리고 엄청 빠르게 심장소리가 들리고 입에 개거품 물었는지 지저분해지고 땀이 엄청 흘렸더라구여 수면 무호흡증도 있는것 같아요
제 느낌상 2년안에 고독사 할 것 같아요 병원은 아직 갈 생각은 없는데 일은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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