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인구에 대한 남녀 성별차이 .jpg

 

 

 

 

남자는 아직 인접 광역시나 수도권이라도 경기 인천 지역으로 많이 가는 반면 

여자들은 바로 서울로 직행하는 걸 원하는 중이며 다른 기사를 참고하면 강남3구로 특히나 몰리는 중이라 하네요

[아르르미]

근데 지방에서 강남3구로 어떻게 가요...거기 집세가 얼만데...

[qwer11]

월세겠죠 원룸

[아르르미]

보증금 , 월세도 비싸요.

[페인트다운]

근데 지방에 가난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상경 목표로 한 사람들이면 어느정도 지원도 받고 하지않을 까요? 그 중에서 평소 가장 선망하던 강남3구쪽으로 이사를 희망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서울 인프라 문화가 가장 밀집된 곳이니..

[티끌모아티끌]

능력이 되니까 가겠지요..
월세가 얼마든 집세가 얼마든 냈으니까 살겠지요..

[록시땅핸드크림]

갠적으론 이런 여성의 지방비선호현상이 서울집중화와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는입장에서 어떻게 이걸 완화할수있을지 감도안오네요
어쩌면 그냥 망하는게 순리인지도...

[이자]

글쎄요.. 서울집중화에 기여한다면 몰라도 저출산은 글쎄다 싶어요.

(예비부부중에서 서울 시작을 고집하는 쪽이 여자라고 해도, 그거는 보통 양가 자체가 1억 이상지원해줄수 있다던지 직장이 수도권이라던지 하는 케이스가 많고..
또 아닌 경우들은 그냥 깨져서 남자 쪽이 다른 여자를 찾거나 그냥 합의해서 결혼하거나 식으로 흘러가니 결과적으로 의지가 있으면 결혼하고 끝날거니까요)

개인적으로 저출산에 결정적인 이유는..
>사회적으로 존재하는 적정한 결혼에 대한 자산(부부 합쳐서 1억 이상, 집은 마련해야.. 맞는말),
>아이에 대해 소요되는 많은 비용(유치원비, 학원비, 의류나 식비, 휴대폰, 용돈, 대학 등록금, 기숙사비 등),
>초기에 들어가는 기회비용(생후 1년까지 누가 붙어있어야 함, 이후 초등학교 전까지도 기관에 돈내고 맡겨야 함, 직접 몇년 육아를 하면 그대로 공백기가 되서 재취업에 난향) 크지 않나 싶어요.

문제는 아이를 가지면은 부부가 포기해야 할게 많은 반면에 혼자, 둘이서 딩크로 취미생활 하면서 살기에는 너무 편하고 괜찮은 세상이니까 사람들이 내려놓는게 아닐지.......

또 아이를 가진다고 해도 위의 시간/비용적 문제와 노후비용, 물려줄 자산문제 때문에 하나 둘 가지고 끝내는거 같아요.

=> 부부끼리 둘을 가져야 세대수가 비슷해지는데 요즘은 하나 가지거나 안가지는 경우가 많으니까 결과적으로 저출산

[이자]

음.. 확실히 본인이 재력이 있거나 지불능력이 되면은 강남(여기는 진짜 비싸긴 한데), 송파구 서초구 등으로 가는편이 좋긴 하겠지요... 어처피 찐 강남이 아닌 이상 다른데보다 조금 비싼 수준의 방도 꽤 있을거고, 특히 인프라가 몰려있으면 살기 좋으니까요.

물론 돈없는 서울 일반적인 대학생&사회초년생들은 관악구 서울대입구/신림 부근으로 가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