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지워서 다시 글 써. 미안해.
나름 스트레스 풀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라도 스트레스
풀면 좋을것 같아서.
술도 별로 안 좋아하고
담배는 쩐내 땜에 싫어서
뭘로 스트레스를 풀까하다가
담배끊으려고 비눗방울 불기 시작하다가 중독됐다는 글보고 혹시나 해서
나도 시작해봤거든?
우선 집 베란다에서 한번 불어봤어.
부니까 몽글몽글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파란하늘에 날아가는거 보니까 너무 이쁘고 터질때까지 눈을 뗄수가 없었어.
그 잠깐 동안은 잡생각이 안 들더라.
그 뒤로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동네 뒷산가서 비눗방울 불고 옴.
나의 깊은 한숨이 방울방울 나와서
톡 터지는거보면 나의 고민거리도
같이 톡 터져서 없어 지는것 같아서 중독되더라.
단점은 오래불면 어지러워 디짐
폐활량 좋아야됨
나 저번에 한통 다 불었다가 어지러워서
벤치에 누워서 한참 쉬다가 내려옴
스트레스 많은 사람들 비눗방울 한번 불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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