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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있는 여자랑
오만한 남자
현진 결혼할 생각도 없는데 집에서 엄마가 결혼하라고 들들 볶아서 스트레스 받아함 친구 결혼하는데 엄마가 가서 신랑감 물고오라고 고나리질 아침부터 해대서 이골난 상태로 결혼식장 가줘야됨
가서 만난건
주례하는 신랑쪽 하객 이준혁
결혼식 간 친구들끼리 주례자 잘생겼다고 난리나서 잘생기긴했다고 웃으면서 뷔페 조지고있었는데 화장실 가는길에 자기 얘기나오는 것 같아서 살짝 엿들으니까
”너도 슬슬 장가가야지 방금 부케받은 사람 어때?우리 와이프 친구인데 나이도 너랑 비슷하고 예쁘지?“
“미인이긴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야. 딱히 심장이 동하진않네“
“…( 다들린다 이)
이런식으로 첫인상 최악이어야함
그 이후로 어찌저찌 계속 마주치는데 괜히 남자가 여자한테 말이라도 한번 걸어보려고하고 그 로보트같은 남자가 유독 뚝딱거리고 현진은 왜저래? 이상태여야함
“…”
“뭐 할말 있어요?”
“…아닙니다”
결국 술먹고 찾아와서
“솔직히 우리집안과 많이 차이나는 당신 집안 그리고 당신 부모님 수준까지.. 고민할게 많았지만 더이상 제마음을 참을 수 없습니다. 좋아합니다 결혼합시다 우리“
“저기요 술주정은 따른데서 하세요“
나머지는 글빨 딸려서 못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