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 잘 만들어졌네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 포함 아래에 언급된
스토리 상 연결성이 있는 영화들까지 보고나서도
전혀 뭔가를 느끼는게 없다?
혹시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단언컨데, 그 정도 수준이면 사람이 아닙니다
5.16 쿠데타 - 유신독재 - 12.12 군사반란.. 그 이후
5.18 광주민주화 항쟁 - 87년 6월 민주항쟁
이런 사건들을 거치며 어떻게 민주화 과정에서
독재권력과 군부 반란세력에 의해
얼마나 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죽고 다치고
탄압을 받았는지 역사가 분명히 기록하고 있죠
그 시대를 살았거나
(설령 그 시대를 살지 않았어도) 역사를 배우고
이 땅에서 살아온 한 시민의 입장에서도
저 꼴을 보고도 그 잔존세력들을 추종한다면
그게 얼마나 참담하고 매국 역적질을 하는 것인지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 굳이 역적집단이 누구인지는 말 안해도...
스토리 상 연결된 영화들은 꼭 보셨으면 합니다
영화 각각도 잘 만들어졌고
보고나면 속에서 천불이 나긴 하나
이 나라의 민주화의 역사들이고 알아야 하니까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 꼭 기억합시다
● 시대순 정리
남산의 부장들(2020년 작품)
- 1979년 10월 26일 다카기 마사오 암살사건
서울의 봄(2023년 작품)
-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군사 내란사건
택시운전사(2017년 작품)
- 198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항쟁
화려한 휴가(2007년 작품)
- 198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항쟁
1987(2017년 작품)
-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희대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87년 6월 민주화 항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