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공장에서 태어난 아이를 데려와
지극정성으로 돌본 할머니
몸이 안 좋아지셔서 병원생활을 해야 하지만
은비 걱정에 집에서 버티던 할머니..
결국 은비를 다른 집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별이 된 후의 만남을 기약하는 은비와 할머니..
이별할 생각에 눈물만 흐른다
서로를 위한 선택이지만
서로에게 너무나도 버거운 이별
혹여나 마음이 돌아설까 무서우신지..
좀만 더 있자는 권유에
울면서 거부하시는 할머니..
예정된 이별이라도 헤어짐은 늘 버겁다
+++ 그 후 새 집으로 간 은비
은비를 입양하기 위해 은비와 미리 자주 만났던 집!
새엄마 냄새 맡으며 꼬리 흔드는 은비 ㅋㅋㅋ
세상에 바로 쉬를 가려
(뿌듯)(감탄)
계속 감탄하는 주인분들ㅋㅋㅋㅋㅋ
노령인 은비를 위해 은비가 다니던 병원장님도
입양 온 집에 와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주심
공도 갖고 놈ㅋㅋㅋㅋㅋㅋㅋ
걱정하실 할머니와의 통화
새주인분들 덕분에 걱정 내려놓으신 할머니..ㅠㅠ
새 가족의 품에서 적응해가는 은비
은비는 지난 겨울 별이 되어
할머니를 만나러 갔다고 합니다
하늘에선 이별 없이 평생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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