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포항~영덕 무궁화호
개통할 때 전차선을 깔지 않아서 디젤 무궁화호를 넣었는데, 이 열차가 노후화 때문에 폐차하게 됨. 그런데 대체 열차가 아직 들어오지 않아서 내년 12월까지 임시 버스만 다닌다고 함
이외에도 연말부터 달라지는 노선이 좀 많은데, 하나씩 살펴보자
1. 지하철 판교역에 들어오는 KTX
2년 전에 충주에 KTX가 들어왔음. 그런데 서울은 가지도 않고 뜬금없이 이천 부발에서 끊기는 바람에, 승객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서울이랑 가까운 판교까지 연장하게 됨. 말 그대로 경강선 지하철 승강장에 들어오는거라 헷갈리지 않게 조심해야 할 듯
2. 양산에 KTX 정차
나름 인구 30만이 넘는 양산에서 KTX를 타려면 구포역, 부산역이나 울산역까지 가야 했는데, 물금역에 서울역까지 한번에 가는 KTX가 정차함. 편도 6회니까 배차간격은 한 3시간 될듯
3.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원주, 제천, 안동 등으로 가는 노선은 청량리역에서만 출발했는데, 도심 한복판 서울역에서도 탈 수 있게 됨. 경의중앙선에 영향 주지 않으려고 기존에 강릉 가던 열차랑 연결해서 운행하는 방식인데, 중간에 분리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5분 정도 더 오래 걸릴 예정
4. 증편, 시간표 물갈이
강릉, 안동방향 KTX와 ITX 두세 편 정도 늘어나는듯
이외에도 짜잘하게 시간표 많이 바뀜 특히 무궁화호
자세한건 코레일 공지 보면 되고, 이번 주 목요일 2시에 연말 기차 예매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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