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란과 관련해 뮤지컬 프로듀서 A씨는 자신이 겪은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심장판막 수술 후 뮤지컬을 관람하러 서울의 한 소극장을 찾았다가 "시계 소리가 시끄럽다"는 옆자리 관객의 지적을 받았다. 인공판막 소리를 초침 소리로 오해한 것이었다. A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난처했다"며 "누구나 온전히 공연을 즐길 권리가 있지만 한국처럼 숨소리 하나 내지 못하며 관람하는 분위기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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