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춥다고 느끼는 정도는?
강아지들은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어 추위를 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반려인보다 덜 느낄 뿐이지 추위를 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보통 견종,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추위를 느끼는 정도는 다른데, 소형견이나 단모·단일모의 견종은 10도 정도의 온도부터 조금씩 추위를 느낄 수 있다. 크기가 작고 체지방과 털이 적을 수록 추위에 약한 편. 반면 대형견이나 장모·이중모 견종은 비교적 추위를 잘 타지 않는다. 특히 추위에 약한 반려견이라면 겨울철 산책 시마다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두툼한 옷을 꼭 입히고 나갈 것.
강아지에게 귤을 먹여도 될까?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 귤을 먹을 때마다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강아지를 보고 있자니, 귤을 줘도 될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곤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아지들에게 귤은 치명적인 음식은 아니기에 급여해도 된다. 다만 소화가 안될 수 있어 흰색 껍질은 모두 제거하고 줄 것. 또한 너무 많이 주면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1~2 조각 아주 소량만 먹이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급여하길 바란다.
강아지 감기 증상 및 예방 방법
당연히 강아지도 사람처럼 겨울이 되면 감기에 걸린다. 콧물을 흘리고,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소리를 낸다면 바로 감기에 걸린 것.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반려견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다. 겨울철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은 예방 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고, 이상이 보인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자.
강아지도 이불 속을 좋아할까?
사람처럼 강아지도 이불 속을 좋아할까? 강아지들이 이불 속으로 파묻히는 이유는 폭신함과 따스한 온기가 느껴져서도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이불에서 보호자의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특히 보호자가 없을 때 이불에서 나는 냄새를 맡으며 슬픔을 달랜다는 사실.
크리스마스, 주의해야 할 음식
벌써부터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반려동물과 함께 파티를 할 계획이라면 파티 음식을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강아지들에게 치명적인 초콜릿과, 고기 뼈 등의 음식은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고 조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