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아빠 모습이 오늘만큼 경멸스러웠던 적이 없어.JPG

ㅊㅊ 덕성여대 에브리타임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이 글은 읽을 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닭꼬치치]

2

[요르레이히]

진짜 저런 가정이 흔하게 존재하나보네요..
무엇보다도 자신의 아내에게 저따위 말을 하는 사람이라면
경멸할만하다고 생각해요. 자격이 없는거죠.

[서이]

눈물나네 진짜...

[현백변]

경멸스럽다...라는 말이 너무 공감됩니다

[주도제]

22..게다가 댓글로 완성..

[viki0308]

저 집을 마련해온 건 아빠의 돈벌이잖아여~ 그렇게 한쪽만 불쌍하고 한쪽은 경멸할 일인가요? 함께 이룬 가정인데...

[10R]

오~

[칼슘이]

그돈도 어머니가 다 집안일이며 뒷바라지 하면서 같이 이뤄낸거죠~

[솜사탕너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맥락맹이 많아졌다더니..

[비즈니스킴]

주중엔 일하신다잖아요

[Epik High]

전후 관계 파악이 전혀 안 되는 분이신듯
상대방이 하는 일을 무시하고 먼저 경멸한 쪽이 누구?

[Aorbb]

자기가 무슨 글을 쓰는지도 모르네 본인도 말씀하셨잖아요 같이 이룬 가정이라고ㅋㅋㅋ같이 이룬 가정이니 서로 역할을 존중해주지는 못할망정 책읽을 시간도 없이 가사노동한 아내한테 저런 말을 해도 돼요?

[pawpaw]

이런저런 말들 다 적다가 어짜피 저런 맥락으로 이해하실 분이라면 어떤 말도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겠구나 싶습니다
; 진짜 이런사람이 다 있다

[무끼]

심지어 아무리 돈을 벌어오는 가장이라고 해도 같이 사는 반려자가 가정일 때문에 책 한 권 다 못 읽는 걸로 책 한 권도 다 못 끝내는 교양없는 여자라고 폄하해도 되는 걸까요? 같이 돈 벌어오는 입장에서 이북리더기도 허락 받고 사야 되는 글의 배경은 이해하지 못하신 거 같아요 조금 더 남을 이해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123132452]

네 경멸할 일이네요 님도 그렇고요

[초리]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스히포근히]

이러니 정상적인 남자들까지 욕먹지 ㅋㅋ 전형적인 도태 베타

[viki0308]

여자예여~ 그리고1인가구 직장인임 혼자 일하고 살림하다보니 앉아서 책 읽을 시간은 없더라구요~ (출퇴근길 오디오북으로 대신 듣고 있지만) 엄마를 안타까워하는 맘은 내가 엄마의 노력을 누리고 있기때문이잖아여~ 엄마 아빠가 이루어준 가정에서 편히살면서 엄마는 불쌍하고 아빠는 나쁘다??.. 이거야말로 기울어진 운동장임

[Moonlight]

공감함니다

[쑥송편]

아니 아빠가 엄마를 무시했잖아요... 아버지가 어머니 무시하지 않고 노고를 알아주셨으면 저런 글도 안썼겠죠

[정적재]

부모님 두분 다 일하시는데 어머님만 집안일하는 게 기울어진 운동장이겟죠

[엥엥에엥]

둘다 일하는데 어머님만 집안일하느라 아빠는 독서하는데도 엄마는 취미생활도 포기해야했잖아요 ; 그런 맥락에 대한 이해없이 아빠는 엄마한테 무식하다는 식의 말이나 하고

[마라탕탕타당]

남자 소득이 더 높고 그것도 가정 이루는데 기여한건 맞죠
근데 그 소득 가지고 가족 무시하는거면 걍 혼자사는게 낫죠~ 애도 다 컸으니 딱히 의지 안해도 되고ㅋㅋ
500버는데 무시하는 남편이랑
200버는데 다정한 남편이면
정상이라면 후자 갑니다ㅋㅋ

[마라탕탕타당]

남자는 자유롭게 살아야겠네요~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영ㅅㅔ]

ㄹㅇ??ㅋㅋㅋㅋ다중인격인가보네

[김석진없는김석진팀]

어휴 한심하다..

[별로야...내 마음의 별로 ☆]

맥락을 전혀 못잡으면서 기울어진 운동장 어쩌구 하시는거 참 .... 님은 님이 되게 유식해보이겠지 싶겠지만 그냥 웃깁니다.

[치즈고등어]

으웩

[현석준]

기울어진 운동장 무슨 뜻인지 모르시죠?

[하늘이수놓는밤]

뭐라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뜻이나 알고 쓰세요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까 당황한건지 그냥 아무말 뱉네

[퇴근하고싶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러네ㅋㅋ엄마도 일하는데 뭔 기울어진 운동장임

[김삡뺩]

책 한 권도 안 읽은 사람보다 한 페이지만 읽은 사람이 더 무섭다더니 딱 이 꼴 보고하는 말이구나 기울어진 운동장 의미도 모르고 쓰는 게 뭔가 애잔함...

[노스카나]

여자에요~ <- 여기서 이미 여자 아님ㅋㅋㅋㅋ

[닉네임19900408]

2222ㅋㅋㅋㅋ

[닭꼬치치]

3

[귤쨈]

님은 저 글도 읽지를 못하는 독해력이면 그냥 어디 가서 입을 열지 마세요

[무라나]

진짜 말 안 통하고 못배운 티가 이리도 팍팍 날 수가

[thffb]

가사도 노동이예요 돈으로 환산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전업주부도 가정경제에 기여했다고 보는겁니다. 심지어 글안의 어머니는 경제활동도 하시는걸로 나오고요..

[귀여운아이]

주중엔 일한다고 썼는데 왜 또 아빠만 돈벌어서 집안을 책임져왔다는 식으로 얘기하시죠... ?
맞벌이면서 가사일도 엄마만함.. 그러면서 책다안읽는다고 한소리하는 아빠가 맞다는거죠?
돈만벌면 다 되네 진짜 편하네

[히알유니]

저 글 어디에도 아빠가 집을 샀다는 얘기가 없지 않나요?

[스팸]

웩스바리

[별로야...내 마음의 별로 ☆]

나가서 돈만 벌수있는게 얼마나 편하고 좋은 삶인데요. 이런 댓글 발견할때마다 드는생각.. 결혼안했음 일도 안하고 백수로 살았을 남자들 참 많은거 같아요.

[오푸]

남편은 atm으로 생각하시는거 맞으시죠~?

[dbgusllll]

주중에 일하신다는데 글 안읽고 급하게 댓글다셨죠?아~~저도 그냥 가사안하고 돈만 벌어오고싶어요~~~ 청소빨래해주는 가정부두고 일만하면 얼마나좋을까요??

[엽떡허니콤보]

세상에 아니 저거 몇줄 된다고 저걸 못 읽으세요... 주중에 일하신다잖아요

[윤성넨]

주중에 출근하는 어머니 돈은 어디 증발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켜보는자]

주중에도 일한다고 적혀있는데.. 본문 글도 제대로 못 읽는데 지가 뭐라 쓴 건지는 알겠나

[소서리스]

“주중엔 일하느라 바빠서” 본문 초반에 명시가 돼 있는데 돈은 한 명만 버나요?

[석]

본인은 이성적이라며 취해 계신 것 같은데 그냥 추한 거예요

[heeeeeey]

어우.............

[화월영]

아버지가 어머니 무시하고 자존심 깎아내리시는 건 안 보이세요? 나쁘다는 게 보이는 것 그대로 아니겠어요? 어머니를 존중하시는 모습을 보였으면 경멸스럽기까지 하겠어요?

[김 수현]

와 어마무시한 컨셉이시다

[_Jay_]

꼭 글 속 남편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세요^^

[포롱2]

님말대로 함께 이뤄온 가정인데 왜 엄마는 책을 못읽는다고 아빠한테 멸시당해야하나요??

[Matthew Woohyun Seok]

글자도 제대로 못 읽으면서 생각은 왜 하세요 글은 왜 쓰세요 그냥 하지 마세요

[김삡뺩]

주중에는 일하느라 바빠서-

[닉네임1501319390]

지능 박살 진짜 어떡하냐.....큰일이네요

[야옹선생]

주중에 일하신다잖아요 좀 읽으세요

[아무것도하기싫어]

주중이라는 뜻을 모르시는 거에요? 아니면 저 길지않은 글을 다 읽지도 못하는 문맹인 이신거에요?? 순수하게 궁금해요 이런 댓글 보면!!

[썸퍼토끼]

꼭 저런 남편 같은 분이랑 결혼하세요!!☺️ 제 소원

[조상님로또좀]

2222

[두부단]

3333

[대성마이맥]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되 서로에게 비난을 하면 안 되는 거지요... 본문 다시 읽고 오시길

[민수임]

눈이 없으세요?

[뉴진스해린]

함께 이룬 가정? 집에서 엄마 혼자 이루고 계신데요 ㅋㅋ

[영온]

저 글의 남편이 책 다 못 읽었지? 읽지도 않을 책 왜 샀냐 이런 무시 안 했으면 님 말이 맞지용

[믡]

어휴 어휴

[기묭]

도대체 저시대 남자들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룽누룽누]

진짜 마음이 아프다...

[엔프피]

맘아파… 울엄마도 하고싶은일이 많았을텐데

[HELLKITTY]

에휴.... 우리나라 유교사상 썩어빠진건 언제 좀 사라질라나

[배우 김성철]

그래서 전 아빠랑 남동생 때문에 결혼하기 싫어요 ㅋㅋ...

[아뭐내고]

ㅋㅋㅋ 웃고 가요

[케로로21]

ㅜㅜㅜ눈물이.........

[다르킨]

언제까지 이런글에 ㅋㅋㅋ

[쿵야❤]

제친구생각이 나서 마음이아파요.. 엄마세대가 아닌 요즘 젊은 부부인데도..

[별로야...내 마음의 별로 ☆]

제 주변에도 있어요. 요즘 젊은 부부 중에도 꽤 많아요. 심지어 맞벌인데도요...

[햇마늘]

공감합니다... 책읽을 시간이 어딨음.. 주중 일, 밥, 빨래,청소, 애들챙기고 주말에도 주중에 못한 청소(화장실/주방/베란다)나 정리하다가 보면 어느새 사람들과 대화할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되어있음..

[엥엥에엥]

아버지 말씀하시는거 ㅋㅋ... 어머님의 노고와 시간을 박박 갈아서 만든 교양인 주제에 어머님 무시하는게 진짜 열받네요

[팬케이크맛쿠키]

아빠는 모르는 척 하면 안되지.

[치킨요정]

이게 문제인게 저런 사상이 저 세대로 끝나면 다행인데 저런 아빠를 보고 자란 아들들이 그대로 따라한다는거^^.. 이 글 보고 비웃는 사람들=본문 아빠랑 똑같은 사람

[새우튀김이튀김]

22...

[오징징어]

333

[계속자고싶은곰]

4444 집에서 손 하나 까딱 안하는 04년생 남동생 생각나요. 엄마 혼자 집안일하시는거 안쓰러워서 같이하는것도 저뿐이고..ㅋㅋ

[닭꼬치치]

2

[정 윤오(NCT)]

막줄 저희 엄마도 저한테 저런말씀 하세요.. 혼자 밥벌이 할 능력되면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라며..

[nlyonne]

눈물나요

[ㅍㄷㄷ]

필력 좋다 술술 읽히네요

[영ㅅㅔ]

구구절절 공감합니다ㅋㅋ

[쩜오디광인]

댓글이 이 글의 완성도를 더해주네요 누군가는 공감을 하고 누군가는 애써 인정하지않고 욕하는모습..🥲

[김_철]

마음이 너무 아프다...😢

[Yellow minion]

제발 첫줄을 10번 읽어보쇼. 그리고 잘 생각해보세요. 이 글을 쓴 글쓴이가 왜 이 글을 쓰게 되었는지를 잘 파악하라고요.

[탁류]

집안일이 그렇게 아무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엄마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떠넘기지 마시고 본인들이 직접 하시면 됩니다. 아버지도 마찬가지. 하루종일 뼈가 갈리는 심정으로 일해도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고 집에서 하는 일이라고 일 취급도 못 받고 무시당하는 일, 직접들 하시면 됩니다. 내 시간은 모두를 위한 집안일을 하느라 조금도 가질 수 없고, 당연하다는 듯 모두가 집안일은 나한테만 떠맡기고, 내가 빨래하고 밥하고 청소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책 보고 티비 보고 핸드폰 하고 음악 들으면서 쉬고 자기계발하는 거 구경만 하는 입장이 되시면 됩니다. 때로는 집에서 뭐했냐며 무능력한 인간이라고 무시 받고 여기 청소 다시 하라며 잔소리도 추가로 듣고 욕도 먹겠네요. 어머니들은 단지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죄도 아닌데 그렇게 평생을 사셨어요. 아빠도 똑같은 부모인데, 심지어 맞벌이 하는 가정도 많은데, 엄마는 엄마라는 이유로, 집안일이라는 끝나지 않는 노동과 평생 싸우시고 누구의 인정과 고마움도 받지 못하고, 자기만의 시간과 취향, 꿈과 열정을 하나하나 희생시키면서 사셨어요. 심지어 엄마들은 자기 몸을 갈아서 자식을 임신하고 낳아 기르시죠. 모든 이의 삶이 그런 엄마의 삶을 거름 삼아 세워진 거라는 걸 최소한 잊지는 마세요. 보상은 못하더라도.

[콩이주인]

이런거 보면 답답하네요 에휴... 이혼을 해줘야 하는데

[Jua la Kiafrika]

마음이 아리네요 그렇게 좋아하시고 갈망하시던 취미조차 이어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가정에 헌신하며 살아오셨는데, 배우자가 그걸 알아주지 않고 있잖아요 알아주려는 노력 하나 없이 무시 당하는 어머님 심정은 어떠셨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바다와우주]

어쩌다마주친그대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진돌누나]

저 진득한 양반은 저따위로 밖에 말을 못하는데 책은 읽어서 어디다 쓰는 걸가요
책읽은거 호박전이랑 같이 쳐 드셨나

[무지개이불]

위에도 그렇고 요즘 몇몇 댓글들 보면 외벌이일 시 상대방이 뭘 하든 감수해야하나보네요. 전업주부 되면 이제 힘들단 토로도 못하고 그대로 기생충, 퐁.. 취급. 그래놓고 무슨 출산율 타령입니까

[별로야...내 마음의 별로 ☆]

그러니까요. 요즘 세대가 더 심각해요 진짜.
그래도 우리 아빠때는 주말에 하루 쉬는날에 집안일 도와주시곤 하셨는데 요즘에 젊은 부부 외벌이 하면 손 1도 까딱 안하는 남자들 꽤많아요. 여자기생충 취급하면서요

[메롱메롱]

그냥 집안일도 혼자하구 돈도 혼자 벌어서 혼자 쓸래요... 여자 힘들게 애 낳아도 집에 있으면 기생충 취급한다는데 뭐하러 여자만 몸 망가지게 임신하고 집안일 해야하나요.. 아이 좀 크면 또 맞벌이 해야하구 결혼하기 싫네요

[의뭉]

하 너무 짜증나요ㅋㅋㅋㅋㅋ

[Thank you, next]

저런 모습을 평생 보고 자란 딸들이 결혼하기 싫다 하는 것도 당연히 이상한 일은 아니죠 (당사자성 발언)

[P L A V E]

25년을 거실 한가운데서 있었다는 말이 너무 가슴아프다...

[RΙΙZE]

아 마음아프다

[동글몬]

함께 이룬 가정인데 저기서는 아버지라는 사람이 자기 와이프를 무시하는데요? ㅋㅋㅋㅋ
교양이란 교양은 책 읽는 지가 다 하는 척 하면서 정작 가정에서는 저꼴이면 저도 경멸스러울거같아요

[김건국갯섬팍]

222 함께 이룬 가정인데 왜 엄마를 무시함 ㅋㅋㅋ 자기가 맘편히 책 읽는 게 다 엄마 서포트 덕분인 걸 몰라서 저러는거지

[nico robin]

본문과 비슷한 연유로 저는 결혼해도 아버지와 닮은 구석이 조금도 없는 사람과 하렵니다

[nico robin]

아버지 저를 책임지고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당신 삶이 고되어보일 때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단지 그뿐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 아버지와의 유대 그런 거 없고 커갈수록 인간적으로 실망스러운 모습들 뿐이라 아버지를 진심으로 사랑하기가 힘드네요 본문 글쓴이도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생각해요

[PLAVE예준]

ㅠㅠㅠㅠㅠㅠㅠㅠ맘아프다…..

[뀨ㅃ]

진짜 명문이다 회사에서 울뻔했어요

[킴볶밥]

혼자만 방이 없다는 대목이 제일 슬프다

[송강(26세)]

다 떠나서 자기 와이프 무시하는 게 제일 경멸스러움

[터키석]

목이 메여요...

[백장미]

ㅠㅠ

[백현여친]

지취하고서 더 느껴요 우리 엄마는 어떻게 일까지 다니면서 집안일을 하셨을까 생각들더라고요..
저희 엄마도 그래요 너 혼자서 쭉 살 돈 있으면 그냥 혼자살라고 결혼하지 말고

[라면땅콩]

제가 일하다보니 일하면서 아이도 키우고 살림도 하시는 분들...정말 대단하신분들이에요
제일 존경스러우면서도.. 제일 안쓰러워요...

[야옹선생]

진심 집안일+돈벌이? 저는 어머니를 존경합니다…

[생초코바]

요즘 황혼이혼 늘어난 이유가 더이상 저런꼴 못 버티겠어서 그런거 같아요... 서로 보듬고 살아야지 무시하고 명령하고 참 착잡하네요

[순무순]

엄마아빠 맞벌이신데 엄마가 집안일 다하셨어요. 아빠는 개어진 빨래 찾아입고 차려진 밥 입에 안맞는다며 안먹고. 밥 안하면 밥 왜 없냐 살림을 못한다. 자기는 공무원 엄마는 자영업 엄마도 아빠만큼 돈벌어오는데. 제 학원비 제 등록금 제 월세 제 용돈 그리고 본가의 생필품 모두 어머니가 지출하세요. 가정을 화목하고 아름답게 만드는건 당연히 여기지 않는 감사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버지로서는 존경하지만, 어머니와의 관계에서의 아빠는 정말 단 한구석도 존중하고 싶지 않은 인간상입니다. 갈등을 푸는것까지도. 그런 집이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처갓집 양념치킨]

그래서 아버지 교육 중입니다 ,, 퇴직하고 사랑받고싶으면 집안일 조금씩 시작하라고..^^

[피얼리스]

댓글로 완성되네요.

[구랭]

오늘도 느낀다 결혼은 여성에게 득이 되는게 없음

[코크타운]

댓글 정말 욕지거리 올라오네요... 댓글 달기 전에 글이나 좀 이해하세요

[넌내게여전해]

마음이 아프다...ㅜㅜㅜ

[접배평자]

아휴 눈물난다 집안일 무시하는 사람들 다 자기가 알아서 쳐살았으면

[스초생]

속상하네요

[nininis]

인정할 줄 알아야 인간임

[김쩨알]

ㅠㅠㅠㅠㅠㅠ

[십이야]

경멸스럽다는 말이 진심으로 공감되네요..

[필릭스 용복 리]

집안일 폄하하는거도 이해안돼요. 저는 집안일이 회사일보다 몇배는 하기 싫음. 어머님들 진짜 존경해요.

[김러브💕]

맥락맹, 공감능력 제로인 인간들은 부끄러운 줄 모름...ㅋㅋㅋ
무식하다는건 부끄러운 줄 알면서 왜 모르는지~~!

[카나데]

슬프다

[xxohi]

이거 엄마한테 보여줘도 머가 잘못된건지 먼 의미인지도 모르심 걍 부모세대는 글렀어요

[츀킨]

너무 과장이 심한데요… 진짜 그냥 읽을 시간 충분히 있는데 안 읽으셔서 두분이 대화나눈 걸 따님께서 왜 굳이 한 쪽을 악마화하시면서 혐오하시는지…

[우영우역삼역]

주중에 일하고 남는 시간에 2-3명의 집안일을 전담해서 하면 충분히 힘들지않나요? 단순히 시간을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그에 들어가는 체력까지 고려하면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받아들여지지않나요..?
전후 사정을 고려하지않고 책을 읽지 않는 행위에만 집중해서 어머니를 무시하는 아버지의 발언이 큰 상처일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저정도면 큰 상처가 될 법도 하지않나.. 해서 답댓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