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에겐 묘한 자신감, 근자감이 있음
본인 인팁이고 엔팁들도 아마 거의 대부분 공감할 것 같은데
처리해야 하는 과제나 일의 제출 기한이 당장 내일,
아니 오늘 자정이라 해도 너댓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다면
'아 뭐 어떻게든 내면 되지'
라고 생각하며 빈둥거리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한 다음에
진짜 초인적인 집중력을 사용하고 가까스로 기한을 맞춤
개인적으로 흥미 있는 주제, 분야일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거의 이런 식...
이건 진짜 어지간한 자신감이 아니고서야 할 수 없는 미친 짓이란 걸 매번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항상 같은 패턴임
벼락치기가 일상임 ㅋㅋ
그래도 우린 책임감은 강해서 해야 할 일을 완수 못하거나 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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